사랑과 용서의 언약이 담긴, 창세기 17일 묵상보기
1. 쌍둥이 엄마였던 리브가는 태중에 있던 두 아이들이 격렬하게 싸우는 것을 보고 너무나 놀라고 두려웠습니다.
2. 결혼한지 20년만에 기도응답으로 겨우 주신 아이들인데, 혹시라도 자신의 무지로 아이들을 잃게 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3. 그래서 리브가는 아이들의 생명을 주신 여호와께 물으며 나아갔습니다.
4.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이렇게 응답해주셨습니다.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창 25:23)
5. 이렇게 해서 리브가는 둘째 아이가 언약의 주인공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6. 세월이 흘러서 이삭이 마지막 축복을 해줄 때가 다가왔습니다.
7. 이삭은 당시의 풍습대로 당연히 장자인 에서에게 축복을 주려고 했습니다.
8. 그러나 리브가는 하나님의 뜻이 거기에 있지 않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야곱을 불러 큰 아들 에서의 가장 좋은 겉옷을 야곱에게 입히고, 염소 두 마리를 잡아 요리해주고, 새끼 염소의 가죽으로 야곱의 손과 목에 둘러주며 대신 복을 받으라고 일러줍니다.
9. 혹시라도 들킬까봐 두려워진 야곱이, “아버지께서 나를 만지실진대 내가 아버지의 눈에 속이는 자로 보일지라 복은 고사하고 저주를 받을까 하나이다”고 말하자 리브가는 “내 아들아 너의 저주는 내게로 돌리리니 내 말만 따르고 가서 가져오라”고 말합니다.
10. 저는 이 모습을 보며, ‘언약’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11. 언약의 열 단계 가운데 하나는 ‘겉옷을 바꾸어 입는 것’입니다. 그것은 정체성의 교환을 의미합니다. 고대 근동에는 지금처럼 여러 벌의 옷이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두 벌이면 많은 것이지요. 그래서 멀리서 누군가가 오면, 그 옷을 보고 구분했습니다. 요셉의 채색 옷이 요셉의 정체성을 보여준 것처럼 말입니다.
12. 야곱은 리브가가 입혀주는 에서의 겉옷을 입고, 에서가 원래 가져야 했던 장자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우리도 예수님께서 입혀주시는 ‘의의 옷’을 입고 우리에게 합당치 않은 하늘의 축복의 후사들이 되었습니다.
13. 이삭은 눈이 어두워 잘 모르고 야곱에게 복을 주었지만,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자신의 기쁘신 뜻과 의를 따라 죄인이었던 우리의 더러운 옷을 벗기시고, 회개한 우리의 죄를 보지 않기로 작정하시며, 빛나는 의의 옷을 입혀 거룩한 자녀들로 그 나라에 들어가는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14. 그리고 리브가가 그에 따르는 저주를 자처하였던 것처럼,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대신 저주를 받으시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15. 이처럼‘의의 옷’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만 입을 수 있습니다. 오늘도 허름한 ‘나의 의’의 옷을 주님께 반납하고, 주님이 입혀주시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옷 입어 승리하는 기쁨의 하루가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2. 결혼한지 20년만에 기도응답으로 겨우 주신 아이들인데, 혹시라도 자신의 무지로 아이들을 잃게 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3. 그래서 리브가는 아이들의 생명을 주신 여호와께 물으며 나아갔습니다.
4.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이렇게 응답해주셨습니다.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창 25:23)
5. 이렇게 해서 리브가는 둘째 아이가 언약의 주인공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6. 세월이 흘러서 이삭이 마지막 축복을 해줄 때가 다가왔습니다.
7. 이삭은 당시의 풍습대로 당연히 장자인 에서에게 축복을 주려고 했습니다.
8. 그러나 리브가는 하나님의 뜻이 거기에 있지 않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야곱을 불러 큰 아들 에서의 가장 좋은 겉옷을 야곱에게 입히고, 염소 두 마리를 잡아 요리해주고, 새끼 염소의 가죽으로 야곱의 손과 목에 둘러주며 대신 복을 받으라고 일러줍니다.
9. 혹시라도 들킬까봐 두려워진 야곱이, “아버지께서 나를 만지실진대 내가 아버지의 눈에 속이는 자로 보일지라 복은 고사하고 저주를 받을까 하나이다”고 말하자 리브가는 “내 아들아 너의 저주는 내게로 돌리리니 내 말만 따르고 가서 가져오라”고 말합니다.
10. 저는 이 모습을 보며, ‘언약’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11. 언약의 열 단계 가운데 하나는 ‘겉옷을 바꾸어 입는 것’입니다. 그것은 정체성의 교환을 의미합니다. 고대 근동에는 지금처럼 여러 벌의 옷이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두 벌이면 많은 것이지요. 그래서 멀리서 누군가가 오면, 그 옷을 보고 구분했습니다. 요셉의 채색 옷이 요셉의 정체성을 보여준 것처럼 말입니다.
12. 야곱은 리브가가 입혀주는 에서의 겉옷을 입고, 에서가 원래 가져야 했던 장자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우리도 예수님께서 입혀주시는 ‘의의 옷’을 입고 우리에게 합당치 않은 하늘의 축복의 후사들이 되었습니다.
13. 이삭은 눈이 어두워 잘 모르고 야곱에게 복을 주었지만,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자신의 기쁘신 뜻과 의를 따라 죄인이었던 우리의 더러운 옷을 벗기시고, 회개한 우리의 죄를 보지 않기로 작정하시며, 빛나는 의의 옷을 입혀 거룩한 자녀들로 그 나라에 들어가는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14. 그리고 리브가가 그에 따르는 저주를 자처하였던 것처럼,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대신 저주를 받으시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15. 이처럼‘의의 옷’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만 입을 수 있습니다. 오늘도 허름한 ‘나의 의’의 옷을 주님께 반납하고, 주님이 입혀주시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옷 입어 승리하는 기쁨의 하루가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묵상 소개
태초에 하나님은 놀라운 기대와 기쁨을 가지고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특별히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다스리는 권세를 위임하여 주신 존재가 바로 사람입니다. 하지만, 아담과 하와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주님이 의도하신 가장 좋은 축복의 길이 아닌 멸망의 길로 걸어갔습니다. 창세기는 포기하지 않으시는 아버지의 사랑이 언약으로 새겨진 책입니다. 본 묵상을 통해 새 언약을 주신 주님의 사랑을 마음에 새김으로 순종의 발걸음을 내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본 묵상은 '하늘샘 가정예배서' 중 창세기 부분만 발췌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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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하늘샘교회 이호석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하늘샘교회 홈페이지 http://www.heavenspring.co.kr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