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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부터 박수! 박수!

30 중 26 일째

[가난한 자]
하나님은 모든 인생을 하나님의 형상(imago Dei, image of God)대로 창조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부자나 가난한 자나, 지혜로운 자나 무식한 자나, 잘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이나, 권력이 있는 자나 없는 자나, 남자나 여자나, 어른이나 아이나, 노인이나 젊은이나 모두 하나님께서 그의 형상대로 만드셨습니다. 그렇기에 모든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동일한 가치를 지닌 소중한 인격체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형상대로 만드신 존재를 인간의 가치기준에 따라 조롱하는 것은 하나님을 조롱하는 행위입니다. 악인은 자기보다 강한 사람에게 지나치게 비굴하고, 자기보다 약한 사람은 무시합니다. 또한 악인은 교만하여 가난하고 연약한 사람들을 멸시합니다. 그는 가난한 사람들을 게으르고 능력 없는 사람으로 취급해서 멸시를 받아 마땅한 존재로 생각합니다. 또한 한 걸음 더 나아가 온갖 부당하고 더러운 방법으로 가난한 사람이 가진 적은 재산을 탈취합니다. 이러한 태도와 행위는 가난한 사람들을 만드신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사람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들의 기도에 귀를 기울여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도울 자가 없는 고아나 과부의 보호자가 친히 되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연약한 자를 멸시하고 탈취하는 자를 미워하시며 그들을 엄히 심판하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참된 경건은 연약한 이웃을 돕고,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만약 가난한 사람들을 외면하고 무관심하게 여긴다면 그것도 가난한 자를 조롱하고 멸시하는 일입니다. 가난하고 헐벗고 못산다고 해서 그 사람을 멸시하고 조롱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께 대하여 악을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 모든 사람을 그분의 형상대로 지으셨기에 가난하다는 이유로 조롱하고 멸시한다면 그것은 그 가난한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을 조롱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에는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 거지 나사로보다 더 비참한 상태에서 굶고 영양실조로 병들어 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인 그들을 외면해서는 안됩니다. 낭비와 사치를 절제하고 구제에 힘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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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사람으로부터 박수! 박수!

우리들에게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제발 예수 좀 믿으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약속을 주셨습니다. 이 약속은 쌍방 약속이 아닌 일방적이고 유언적인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이것을 믿으면 영생이요, 이것을 믿지 않으면 영벌입니다. 둘째는 “제발 이렇게 좀 살아라”입니다. 잠언서에는 믿는 자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가르쳐 주는 말씀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것은 믿는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요구일 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의 요구입니다. 본 묵상을 통해 “하나님께로부터 박수! 사람으로부터 박수!” 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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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인창교회 이정원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용에 관해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인창교회 홈페이지 http://inchangchurch.hompee.com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