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55일 묵상예제

넘어지지 않도록

- 묵상의 길잡이
어려움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나 고통 자체를 없애주겠다가 아닌, 오히려 장차 있을 힘든 때를 직면하도록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이 의아합니다. 우리 눈에 어려움으로 비춰지는 일들을 통해 오히려 성령님을 경험하도록 하시며, 다른 단계로의 성장을 꾀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향한 그 분의 진정한 마음에 주목하며 묵상해 봅시다.

성령님이 말씀하시는 인간의 근본 죄는 무엇인가요?(9절)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왜 예수님은 자신이 떠나가는 것이 더 유익이라 말씀하셨을까요?(7절) 예수님과 나의 관계에 있어, 성령님이 오심으로 생기는 변화와 유익을 생각해 봅시다.

- 한 걸음 더
'의'는 사람이 볼 수도 없고 통제할 수도 없는 영역인 삼위일체 하나님이 계시는 하늘로부터 임합니다(10절, 메시지성경).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의 잘못된 관점 앞에서, 나는 어떠한 관점으로 서야 하는지 되짚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