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자기 객관화보기
세번째 키워드는 ‘사랑과 복을 받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분이지 우리를 미워하시는 분이 아니다. “사랑하는 이여, 나는 그대의 영혼이 평안함과 같이, 그대에게 모든 일이 잘 되고, 그대가 건강하기를 빕니다.”(요한3서 1장 2절).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기만 해도 자기 객관화 작업은 결코 엉뚱한 방향으로 어긋날 수가 없다.
이뿐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말씀에 순종하는 우리에게 복을 주신다고 성경은 선언한다. “당신들이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당신들에게 찾아와서 당신들을 따를 것입니다. 당신들은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입니다. 당신들의 태가 복을 받아 자식을 많이 낳고, 땅이 복을 받아 열매를 풍성하게 내고, 집짐승이 복을 받아 번식할 것이니, 소도 많아지고 양도 새끼를 많이 낳을 것입니다. 당신들의 곡식 광주리도 반죽 그릇도 복을 받을 것입니다. 당신들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입니다.”(신명기 28장 2절 - 6절). 이것은 내가 내게서 바라는 소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해 하신 말씀이다.
신앙 안에서 자기 객관화는 매우 중요하다. 성경, 즉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지 않은 자기 객관화는 비교에서 자유롭지 못해 끝내 비굴해지거나 자아를 필요 이상으로 부풀리는 교만에 이르게 할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성경에 기초하지 않는 자기 객관화는 전혀 객관적이지 못하다!
내가 하나님의 사랑과 복을 받는 사람이라고 하는 것은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 아닌, 객관적인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된 것으로서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내가 누구인지 잘 알고 있으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다. 그러므로 나는 불평보다는 기도를, 원망보다는 찬양을, 저주보다는 축복을, 머뭇거림보다는 예배와 섬김을 택할 것이다.
“주님께서 당신들에게 복을 주시고, 당신들을 지켜 주시며, 주님께서 당신들을 밝은 얼굴로 대하시고, 당신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님께서 당신들을 고이 보시어서, 당신들에게 평화를 주시기를 빕니다.”(민수기 6장 24절 - 26절).
아멘! 하나님, 아버지는 나에게 복을 주시고, 은혜를 주시고, 평강 주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오늘도 그 은혜로 나는 승리합니다!
묵상 소개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된 '자기 객관화,' 그러나 크리스천들에게는 자기 객관화의 기준이 하나 있으니 그것은 바로 성경이다. 이번 말씀묵상을 통해 김아리엘 목사와 함께 신앙 안에서의 자기 객관화를 이루자! 내가 생각하는 내가 아닌 성경이 말하는 나는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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