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의 우정 경험하기보기

임재 중심의 사명

임재 중심의 삶은 게으른 삶이 아닙니다. 성경 공부와 아침 묵상으로 만족한다고 해서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지상에서의 사명을 실천하게 만드는 삶입니다.

성령과의 정직한 관계는 우리의 심장이 그리스도처럼 박동하도록 변화시킬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을 알게 되면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됩니다. 요한일서 4장 19-20절은 이렇게 전합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누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자기 형제자매를 미워하면, 그는 거짓말쟁이입니다. 보이는 자기 형제자매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새번역)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우리 삶의 방식이 임재를 중심으로 하지 않는다면 자기중심적인 삶이 될 것입니다. 자기중심적인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이 땅에서 안락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더 나은 꿈을 제시하십니다. 임재 중심적인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하나님을 기뻐하고 다른 사람들도 그분과의 친밀한 관계로 이끄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친구들은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는 일을 하라는 거룩한 임무를 맡게 됩니다. 때로는 어색하고, 불편하거나, 전혀 불가능한 일입니다.

임무가 주어진 다음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신을 선물로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신나게 하거나 우리의 능력을 칭찬하거나 우리의 불안을 달래는 데 시간을 쓰지 않으십니다. 그 대신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보장하십니다. 이 관계는 우리에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합니다.

예수님은 여러분의 아름다운 삶을 통해 여러분이 사는 거리와 지역 사회, 나아가 세상을 축복하기를 원하십니다. 임재를 실천하는 것은 단순한 경건함의 실천이 아닙니다. 그것은 여러분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구속의 능력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서 자기 자녀들을 모아서 그분을 알게 하는 사명을 가지고 계시며, 여러분은 그분의 사명에 동참하도록 부름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어떤 사명을 주고 계신지 느껴지나요? 어떤 사명인가요?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어떻게 그 사명의 일부인가요?

이 묵상 계획이 여러분에게 힘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페이스 유리 조(Faith Eury Cho)의 저서 Experiencing Friendship with God(하나님과의 친밀함 경험하기)에 대한 더 많은 내용은 웹사이트를 방문하세요. https://www.faitheurych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