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의 우정 경험하기보기

Experiencing Friendship With God

5 중 3 일째

광야에서의 불평

이집트를 뒤흔들고 노예 제도의 족쇄를 깨뜨린 재앙으로 하나님은 모습을 드러내셨지만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만큼 하나님과 친밀해지지 못했습니다. 그랬기에 상황이 어려워지자 그들은 불평했습니다. “차라리 이집트에 남는 것이 더 나았을 텐데!”(출애굽기 14장 11-12절, 16장 3절, 17장 3절 참조).

이스라엘 백성은 나약하고 배은망덕해 보이지만, 억울해 하는 웅얼거림은 공감할만 합니다. 삶이 힘들 때 우리 영혼은 “하나님, 저를 이 상황에서 벗어나게 해주지 않으신다면 제가 직접 빠져나오겠습니다.” 같은 말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성령을 무시하고 자신의 직관에 의지하기 시작하는 때입니다. 불평이 행동으로 바뀔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로부터 영적 독립성을 기르게 됩니다. 그리고 그 독립성은 우리를 하나님이 아닌 다른 사람들 혹은 다른 것들에 의지하도록 만듭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기 보다 반항하고, 그분의 임재에 의지하기 보다 불만과 불신에 빠지기가 더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친구인 여러분은 오늘 거룩한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불평을 우정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불평과 싸우면서 다음의 진리를 묵상해 보세요.

1. 하나님은 여러분과 함께하십니다. “내가 주님의 영을 피해서 어디로 가며, 주님의 얼굴을 피해서 어디로 도망치겠습니까? 내가 하늘로 올라가더라도 주님께서는 거기에 계시고, 스올에다 자리를 펴더라도 주님은 거기에도 계십니다.”(시편 139편 7-8절 새번역)

2. 하나님에게는 계획이 있습니다. “하늘이 땅보다 높듯이, 나의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나의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다.”(이사야서 55장 9절 새번역)

답답하고 억울한 감정을 곱씹거나, 결과를 걱정하거나, 골칫거리를 잊고자 아무 생각 없이 소셜 미디어를 보며 30분을 더 소비하기 전에 이 두 구절을 읽고 잠시 그 진리를 묵상해 보기 바랍니다.하나님의 진리를 묵상하는 것은 몸과 마음, 영혼을 추스르고 온전히 예수님과 함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최근에 여러분은 어떤 불평을 했나요? 하나님의 임재에 집중하는 것이 그 문제에 대한 관점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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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Experiencing Friendship With God

어디에서도 여러분의 영혼을 위한 물이나 오아시스를 찾을 수 없는 황량한 시기를 지나고 있나요? 이 시기가 가장 큰 소망을 품고 있다면 어떨까요? 친밀하고, 진정성 있으며 열정적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깨닫는 것 말입니다. 이 묵상 계획은 갈 곳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더라도 이 시기를 낭비하지 않도록 여러분을 격려합니다. 어느 곳을 가게 되든 위로자이자 생명을 주시는 친구이신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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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묵상 계획을 제공해 주신 워터브룩 앤 멀트노마(WaterBrook Multnomah)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웹페이지에서 알아보세요. https://waterbrookmultnomah.com/books/726243/experiencing-friendship-with-god-by-faith-eury-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