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복의 기술보기

The Art of Overcoming

7 중 1 일째

1일: 끝은 시작

친구나 가족의 죽음을 경험해 본 적이 있다면 죽음이 닥쳤을 때의 그 끔찍한 위력을 잘 알 겁니다. 우리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갑자기 잃었을 때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두려움으로 그 자리에 얼어붙게 만드는 기습 공격을 당한 것처럼 무력하고, 좌절하고, 패배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상실과 슬픔이 우리가 느끼는 것만큼 절망적인 끝이 아니라면 어떨까요?

저는 성경을 더 많이 읽을수록 그리고 예수님을 더 오래 따를수록 이 단순한 진리가 사실임을 더 많이 목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끝이라고 여기는 것들은 보통 시작일 뿐입니다. 손해라고 생각했는데 이익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약점이어야 할 것이 강점이 되기도 합니다. 나쁜 의도였는데 선한 결과로 이어집니다. 왜냐고요? 하나님은 강하고 선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을 일어날 수 있는 최선으로 바꾸는 방법을 아십니다.

큰 그림을 보기 위해 우리의 관점을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때로는 고통이 수반되기도 합니다.

아기가 태어날 때 아기의 머리가 어디를 통과해야만 하는지 상상해 보세요. 저는 아들이 태어날 때 곁에 있었는데, 아이는 그 과정을 전혀 즐거워하지 않았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분명 엄마 배 속에 남아 있는 쪽을 선택했을 겁니다. 바깥 세상의 자유를 상상할 수 없었을 테니 말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멀어지기 시작한 사람들이나 장소, 꿈에 매달리기도 합니다. 우리 앞에 무엇이 놓여 있는지 알 수 없기에 “작은 죽음”들이 우리를 두렵게 만듭니다. 우리는 곧 태어날 아기처럼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서 한 시기의 끝은 대부분 더 큰 기회의 시작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삶을 하나의 씨로 묘사하셨으며 그 씨는 많은 이들에게 생명을 가져다 주기 위해 먼저 죽어서 묻혀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한복음 12:23-25). 이 원칙은 우리 삶에서 다른 형태의 죽음에도 적용됩니다.

죽음은 끝이 아닙니다. 죽음이 하나의 끝이긴 하지만, 완전한 끝은 아닙니다. 그것은 시작이며 새로운 것이 존재하기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그러므로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허둥대는 대신 숨을 깊이 들이 쉬세요. 하나님을 믿고 맡기기로 택하세요. 문을 향해 가세요. 꿈이 흩어져 버리거나 직장을 잃고 인간 관계가 깨져서 휘청거리고 있다면, 그 죽음을 올바르게 처리하고 새로움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끝을 시작으로 바꾸기를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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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The Art of Overcoming

인생은 좌절과 상실, 실망 그리고 고통으로 가득합니다. “극복의 기술”은 여러분이 상실과 슬픔, 상처를 대면할 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 기술은 모든 것이 끝난 것만 같아서 여러분을 낙담시키거나 탈선하게 만드는 것들을 차단하고 하나님께서 그것을 새로운 시작으로 바꾸시게 하는 것입니다. 삶이 혼란스럽고 어려울 때 포기하지 마세요. 위를 올려다 보세요.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하거나 고통스러운 상실을 겪고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여러분과 함께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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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묵상 계획을 제공해 주신 성경 사역 단체 비블리카(Biblica)에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정보는 https://www.biblica.com/timtimberlake 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