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구와 같은 해: 새해를 시작하기 위한 5일 묵상 계획보기

1일 - 돌파구

저는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교회 개척은 겁 많고 소심한 이들을 위한 사명은 아닙니다. 새로운 주로 이사했고 열 가정이 지하실에서 모여 처음 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첫 예배에 사람들을 초대하기 위해 4,000개의 봉투에 일일이 손으로 주소를 썼습니다.

몇 년 뒤 Church Planting Boot Camps에 개회 연사로 초대받았을 때 제가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소수의 자랑스러운 교회 개척자” 였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군대 중에서도 특수 부대입니다. 적에 대항해 영토를 넓히는 일이 쉽지만은 않지만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교회를 개척한 초기에는 많은 난관이 있기 마련이며 하나님께서 성장을 통해 여러분을 축복하신다면, 또 다른 새로운 도전이 있을 것입니다. 시설을 마련하는 것은 언제나 크고 중요한 문제입니다. 언제까지 공동체 내에서 공간을 빌릴 수는 없었기에 어느 시점이 되었을 때 우리는 건물이 필요했습니다.

우리는 건물을 사기 위해 돈을 모으고 적합한 위치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참으로 길고 지치는 과정이었습니다. 우리는 25곳을 검토했지만 그중 어느 곳도 우리 교회에 맞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우리는 돌파구가 필요했습니다. 기적처럼 우리에게 완벽한 공간을 발견하는 일 말입니다. 교회에 있어서 시설은 위치보다 접근성에 대한 것입니다.

하루는 부동산업자인 교인 한 명이 우리 지역의 가장 큰 부동산 개발업자와의 만남을 주선해 줄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그 만남에서 저는 그들이 소유한 건물 중 하나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그곳이 바로 제가 늘 원했던 곳이었습니다.

그 건물은 고속도로 출구가 있는 4차선 도로에 위치했습니다. 도로와 접한 부지의 길이는 1,000피트였고 반대편에는 그 지역에서 가장 큰 주거 개발 지역이 있었습니다. 놀랍게도 그는 그 건물을 교회에 팔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원래는 1백만 달러의 값어치가 있는 부지지만 34만 8천 달러만 받겠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돌파구를 찾았고 그 돌파구는 우리 교회를 영원히 바꿔놓았습니다. 교회 시설을 완공한 첫 해에 교회 규모는 거의 두 배로 성장했습니다. 역대상 14장 11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윗이 거기서 저희를 치고 가로되 하나님이 물을 흩음 같이 내 손으로 내 대적을 흩으셨다 함으로 그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칭하니라”

하나님은 여러분에게도 돌파구를 주십니다. 돌파구를 찾게 될 때 마치 놀라운 은혜의 강물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분은 하나님을 열렬히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여러분이 원하는 것보다 시간이 더 오래 걸릴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돌파구를 주실 것이며 그 돌파구는 만난 여러분의 삶은 이전과 달라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