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감정 - 도전에 대한 성경적인 응답보기

'의기소침'이 정확히 무엇일까요? 영혼의 두통과도 같은 이 증상은 단순히 '우울증'으로 치부해 버릴 수 없습니다. 아무리 의기소침해 있어도 여전히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지요. 아무리 무기력하더라도 당신은 여전히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리 재치있거나 기운차게 대답하지는 않더라도 당신은 사람들과 여전히 교류합니다. 낮잠이나 자면서 시들어 가고 아주 조용하게 살고 싶어하기는 하지만 굴 속으로 파고들지는 않았습니다. 매일, 하루종일 말이지요.

잠재력의 절반밖에 사용하지 못하지만 매일 아침 일어납니다. 우울해하지는 않지만, 무슨 일이 생기든 즐거워하거나 흥분하지도 않습니다. 하루하루 칙칙한 공허함 속에서 살아갑니다. 이따금 미소짓기는 하지만 마음에서 우러나오지는 않지요. 자리에서 일어나 어디론가 나아가고... 자리에서 일어났고 어디론가 나아갔습니다. 다만 어디에서 일어나 어디로 갔는지 모를 뿐이에요!

이것이 의기소침한 상태를 물리치기 위한 매일매일의 계획이자 확실한 인생 전략입니다. 주님께서 너그럽게 베풀어 주신 매일매일은 찬양으로 하루를 지탱하게 해 주는 새로운 기회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날을 주셨고 특별히 당신과 보내시기 위해 계획하셨습니다. 매일의 삶에는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해 세우신 계획이 있고, 그 삶 속에는 마음을 다한 하나님 찬양이 포함됩니다. 매일 내 삶을 위한 하나님의 뜻에 자기 자신이 참여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싶다면 하루를 찬양으로 시작하고, 하루를 경배함으로 채우고 감사드리면서 마무리해야 합니다. 눈을 뜨는 순간부터 밤에 잠들기 직전까지 의지적으로 주님만 높여드리고 결코 의심하지 않겠다고 결단하십시오. 우리는 주님을 비방하는 자들이 아닙니다. 주님을 찬양하는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