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의 법보기

제 3의 법

5 중 4 일째

마태복음 9장에 보면, 두 맹인이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외치면서 주님 앞에 나오는 장면이 있다. 주님께서는 곧바로 고치시지 않고 질문을 던지셨다.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주여 그러하오이다.” “너희 믿음대로 되라.”

오늘날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고 믿음을 믿는다. 또한 자신이 믿지 않고 남의 믿는 것을 믿는다. 남에게서 빌려온 믿음은 기적을 일으키지 못한다. 하나님은 당신만의 믿음을 소유하기를 원하신다. 결국 남의 믿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믿음대로 되는 것임을 잊지 말라.

제 3의 법 아래 머물기 위해서는 믿음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나는 세계적인 부흥사인 아나콘디아(Carlos Annacondia)의 통역사로 섬기기 전까지는 군중(multitud)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아나콘디아 형제가 “There it is!”라는 말을 3번이나 반복해서 외치자 그 수많은 사람들이 성령을 받고 회개를 하며 기적을 체험하기 시작했다. 사람은 본 만큼 안다고 했나? 나 역시 “There it is!”라고 소리치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아무런 역사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제야 나는 아나콘디아와 같은 부흥사가 아님을 실감했다. 나답게 살아야 하는데, 우리는 남을 흉내내는 인생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유일무이한 소명을 주셨음을 믿고 믿음으로 나가라.

“너희 믿음대로”이지 “남의 믿음대로”가 아니다. 결국 당신의 믿음이고, 당신의 기름부음이며, 당신의 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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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제 3의 법

지금 전 세계는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시시때때로 변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접어들었다. 바로 이때 우리는 주관적인 생각이 아니라 절대적인 말씀을 붙들어야 한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는 생명의 성령의 법, 즉 제 3의 법의 지배를 받는다고 사도 바울은 단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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