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한 지혜를 얻는 법보기

올바른 기초 

마태복음 7장 24-29절에서 예수님은 우리 삶의 기초에 대해 가르치십니다. 예수님은 그분의 가르침을 듣고 따르는 자는 지혜롭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폭풍이 와도 흔들리거나 움직이지 않을 단단한 반석 위에 기초를 쌓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고도 따르지 않는 자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그들은 바람이 불고 비가 오면 쉽게 무너지는 모래위에 기초를 쌓습니다. 

우리는 각자 기초 위에 삶을 쌓아왔습니다. 문제는 어떤 종류의 기초인지 입니다.

우리의 삶은 다른 사람의 소망과 꿈 위에 세워져 있나요? 우리의 신념과 맞지 않더라도 주위 사람들의 환심을 사고자 한다면, 우리의 기초는 그들 위에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변하고 그들이 변할 때 우리의 기초도 허물어지기 때문에 이는 위험합니다.

우리는 확신을 일시적이고 사라지는 것에 두고 있나요? 만일 우리의 소망이 물질적 쾌락과 외모에 있다면 우리는 분명 실망하고 삶은 혼란에 빠질 것입니다. 언제고 우리의 돈와 외모는 바뀔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방식으로 안전과 힘을 찾나요? 세상이 주는 것을 신뢰한다면 우리의 기초는 항상 흔들릴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굳게 믿고 있는 신뢰 체계는 사람들의 욕망에 따라 수시로 변화합니다.

아니면 우리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나요? 우리의 기초가 안정적이고 단단하지 않다면 우리의 “집”을 세울 곳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기초가 일시적인 것 위에 세워진다면 “일시적인” 것이 바뀌는 순간에 무너질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리에 근거하고 예수님을 우리 삶의 전부로 만들고자 한다면, 역경과 힘든 일이 생길 때 흔들리지 않는 기초를 가질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의 “집”은 수리가 필요할 때도 있고 곳곳이 무너질 수도 있지만, 우리의 기초가 예수님 안에 안전하기에 우리는 그분 안에 둔 우리의 소망 위에 삶을 다시 세울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초가 어디에 세워졌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세요. 이를 파악하는 한 가지 방법은 자기 자신에게 다음의 질문을 해보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실패하거나 꿈을 잃을 때 내 세계가 흔들리는가?
나이가 들면서 내 육체가 변할 때, 우울해지거나 화가 나는가?
연금 계좌가 풍족하지 않을 때에도 여전히 안정감을 느끼는가?

여러분의 기초가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다른 것 위에 세워져 있음을 발견했다면 다시 기초를 세워도 늦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숨을 쉬고 있는 한, 삶을 변화시키고 온전히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갈 기회는 언제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