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치유 보기

Healed by Jesus

6 중 3 일째

이상한 치유법

요한복음 9장은 날 때부터 눈먼 사람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습니만 평생을 눈 먼채로 살아온 사람이었습니다. 이 눈먼 사람을 예수님은 이상한 방법으로 치유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읽으신 것이 맞습니다!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눈먼 사람의 눈에 바르셨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못에 가서 씻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눈먼 사람은 밝은 눈으로 돌아왔습니다!

제자들과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에게는 믿기 힘든 장면이었을 것입니다. 헛웃음을 터뜨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혹은 병자들을 만져주심으로 많은 기적을 보이셨던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이번에는 진흙을 이겨 눈먼 사람에게 바르시고 가까운 못에서 씻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상하게 보였지만 예수님이 눈먼 사람을 치유하시는 방법이었습니다.

이 이야기에는 놓치지 말아야할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에 제자들은 다소 충격적인 질문을 합니다. “선생님, 이 사람이 눈먼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누구의 죄 때문입니까? 이 사람의 죄입니까? 부모의 죄입니까?” (요한복음 9:2 새번역) 오늘날 우리들은 자신들 혹은 부모들의 죄가 장애나 질병의 원인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시대에는 사람들의 행위가 운명을 결정한다는 세계관이 일반적인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이 사람이 죄를 지은 것도 아니요, 그의 부모가 죄를 지은 것도 아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그에게서 드러내시려는 것이다. 요한복음 9:3 새번역

이 말씀은 밝은 눈을 갖게된 사람이 느낀 기쁨을 우리에게도 가져다 줍니다. 질병이나 장애로부터 치유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소망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육적, 영적, 정신적 그리고 감정적 질병, 고통 혹은 장애가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는 그릇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기도를 듣고 계신지 의아해야할 정도로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는 우리의 고난이 언젠가는 열매를 맺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고통과 절망 그리고 치유를 통해 누군가는 하나님이 얼마나 좋은 분이시며 어떻게 우리의 상황을 통해 일하시는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다.

여러분에게 절망을 가져오는 삶의 경험이 다른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소망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사실에 소망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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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Healed by Jesus

우리는 모두 치유가 필요합니다. 오랫동안 기도했지만 고쳐지지 않는 육체적인 질병, 감정의 트라우마, 정신적인 고통 혹은 영적인 짓눌림을 갖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묵상 계획을 통해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치유하셨던 다양한 방법을 살펴보세요. 그리고 희망과 용기를 얻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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