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삶을 위한 지혜보기

인도 또는 지혜

멜버른 경으로 알려진 윌리엄 램(William Lamb)에 대해 아마 들어본 적이 없을 겁니다. 그는 빅토리아라는 젊은 여성을 18세부터 21세까지 멘토링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어느 날(빅토리아가 18세일 때) 그는 그녀에게 영국과 아일랜드의 여왕이 되었음을 알려줬고, 그 다음 그의 행동은 매우 놀라웠습니다. 그는 성경을 펼쳐 그녀와 함께 구약성경의 솔로몬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솔로몬도 빅토리아처럼 왕위에 임명되었습니다. 재위 초기 어느 날 밤, 하나님께서 그의 꿈에 나타나 그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솔로몬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주는 이제 내게 지혜와 지식을 주사 이 백성 앞에서 출입하게 하옵소서 이렇게 많은 주의 백성을 누가 능히 재판하리이까”(역대하 1장 10절) 이에 하나님은 매우 기뻐하셨고 솔로몬에게 그가 구한 지혜와 지식은 물론 큰 부와 명성까지 허락하셨습니다. 솔로몬은 그 지혜 덕분에, 구약성경의 지혜서라고 불리는 책들의 주요 저자로 오늘날 우리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살다보면 인도가 필요할 때도 있고 지혜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때로는 무엇을 하고 어디로 가야 할지 누군가의 인도가 필요할 때도 있고, 때로는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그에 따라 결정을 내려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릴 때는 인도가 필요하고 나이가 들면 지혜가 필요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많은 인도가 필요하고, 성숙해지면서 지혜를 길러 성인으로서 판단을 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성인에게 인도가 전혀 필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경우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지혜와 인도가 항상 서로 배타적인 것은 아닙니다. 누군가는 지혜로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 인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누군가는 인도를 구하는 것부터 시작하고 그 인도의 일부가 지혜를 통해 올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두 가지 모두에 열려 있어야 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도움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도와 말씀, 지혜로운 상담자라는 자원을 주셨습니다. 지혜를 기르고 싶나요? 결정에 내려야 할 때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나요? 성경 구절이 여러분의 삶에서 의미하는 바를 묵상하나요?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나이가 많고 지혜로운 신도가 주위에 있나요?

기도하기: 주님, 이런 것들이 저에게 진실이 되게 해 주십시오. 과거에 저는 때로 저 자신의 판단에 의존해 어리석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저를 용서하시고 주님의 지혜를 믿고 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거룩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말씀에 의지하고 주님께 지혜를 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