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는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 Pete Briscoe보기

The Father Loves You By Pete Briscoe

16 중 8 일째

8일

진심이 담긴 자비

나는 친절하기로 결심한다... 나는 가난한 이들에게 친절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외롭기 때문이다. 부유한 이들에게도 친절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친절하지 않은 이들에게도 친절할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나를 그렇게 대하셨기 때문이다. —맥스 루케이도(Max Lucado)

저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대한 구절을 좋아합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신지라 너희가 그에게로 돌아오면 그 얼굴을 너희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시리라 하였더라” (역대하 30:9)

“자비롭고 은혜롭고…” (출애굽기 34:6)

이 구절들은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를 향한 자비로 충만하신 분임을 알려줍니다. 그분은 진정으로 우리를 돌보시고 사랑하십니다.

생각해보면 참으로 급진적인 개념입니다... 영문으로 자비(compassion)라는 단어는 단순하게 “열정(passion)을 가진”이라는 뜻이지만, 다음 세 단어가 내포하는 바를 생각해 보세요. 하나님, 자비, 여러분.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은 기계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그 사랑을 느끼십니다.

대학 시절 선교 팀과 함께 필리핀에 갔을 때였습니다. 어느 마을에서 우리는 나병에 걸린 소년을 만났습니다. 모두에게 외면당하는 그 아이는 불가촉천민과도 같았습니다. 하지만 마을에서 작은 복음주의 교회를 이끄는 자비로운 목사가 그 아이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는 소년의 알아볼 수 없는 얼굴과 손, 다리를 기꺼이 안아주는 유일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길 모퉁이를 돌았을 때 우리 팀원 중 한 명인 랜디의 무릎에 이 작은 소년이 앉아있던 그날 아침을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랜디는 소년에게 손뼉치기 놀이를 가르쳐주고 있었습니다. 랜디의 손바닥이 소년의 뭉툭해진 팔 끝에 마주치자 아이의 얼굴에 천진난만한 미소가 퍼졌고 저는 하나님의 자비를 생생하게 목격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큰 차이점은 하나님 아버지의 무릎에 앉아있는 소년이 저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 주님의 아들을 보내셔서 우리를 대신해 고난받게 하신 것은 궁극적인 자비의 형태였습니다! 저 자신을 주님의 무릎에 앉은 나병 걸린 아이로 보게 해 주십시오. 주님만이 주시 수 있는 열정으로 저를 온전히 사랑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보면서 세상에 주님의 자비를 보일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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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The Father Loves You By Pete Briscoe

우리는 어릴 때부터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시며 우리는 그분의 자녀라고 배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아버지로 받아들이는 것이 항상 쉬운 일은 아닙니다. 특히 육체의 아버지에게서 우리가 갈망했던 사랑을 받지 못했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Pete Briscoe는 16일간의 묵상 계획에서 성경이 어떻게 그분을 선하고 온전한 우리 아버지로 보여주고 있는지에 주목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하나님이야말로 사랑에 대한 우리의 모든 열망을 충족시켜 주시는 분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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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획을 제공해주신 Pete Briscoe에게 감사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petebriscoe.org/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