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절: 성탄절을 향한 여정보기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할 주님의 뜻

하나님께서 마리아가 예수님의 동정녀 어머니가 되리라는 계획을 밝히시자, 그녀는 놀라운 찬양의 노래로 화답했습니다. 그녀는 주의 위대하신 목적을 이루기 위해 미천한 자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찬양하고, 구세주에 대한 약속을 이뤄주시는 주님의 자비와 신실, 권능을 찬양했습니다.

마리아가 노래하는 중 선포한 가장 강력한, “지금부터는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겠네. 능력 있는 분이 나를 위해 큰일을 하셨으니” 이 부분은 하나님을 향한 강한 믿음의 표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녀에게 주어진 사명은 그녀의 지인들로부터 평가질과 치욕을 당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리아가 처녀라고 누가 믿겠습니까? 그녀의 약혼자는 마리아의 이야기를 믿기 위해서 안심시켜줄 천사의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2천 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이 그녀의 처녀성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이것이 문제가 될 것을 예상한 마리아는 정말 중요한 목적을 위해 하나님께 선택받은 축복, 그 자체에 집중했습니다. 그녀는 자기 아들을 믿는 사람들은 자기를 공경할 것과 그녀의 순결함에 대한 주님의 말씀을 믿어줄 것을 알았습니다. 그녀는 사회나 가족 내에서 직면할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 연연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자신을 변호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마리아는 주님의 부름에 따르는 것이 평생 오해받을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해도, 저항하기보다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쪽을 택했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어떤 일을 맡기셨든지, 다른 사람들의 어떠한 잠재적 박해나 판단이 와도 그것이 주님께 순종하는 여러분을 막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편안하고, 받아들여지고, 이해받는 부름을 받지 않습니다. 우리는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부름을 받았어요!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저같이 미천한 자를 선택하여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록 어려울지라도,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것을 오늘 약속합니다. 제 주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해도 상관없습니다. 주님의 뜻이 저에게는 가장 중요합니다. 주님의 계획은 내가 이 세상에서 맞닥뜨릴 그 어떤 저항도 견뎌낼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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