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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ght

7 중 3 일째

수치심 내려놓기

저는 너무나도 분명하게 기억합니다. 제가 존경하는 누군가에게 저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부탁했던 일을요. 그가 무엇에 대해 기도해 줄지 물어봤을 때,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그저 저한테 어떤 문제가 생겼다는 게 전부였습니다. 제 마음속 깊은 곳에 뭔가가 잘못됐다고요. 저는 성인이었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수치심이었습니다.

분명 죄책감은 아니었습니다. 죄책감은 잘못을 저질렀다는 걸 깨달았을 때 느끼는 감정입니다. 수치심은 존재 자체가 잘못됐다는 감정입니다. 큰 차이지요.

수치심은 우리의 진짜 모습을 숨겨야 한다고 믿게 만듭니다. 누구도 우리의 진짜 모습을 보고 싶어하지 않을 테니까요.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이 정확하게 우리의 진짜 모습이라는 것은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그게 바로 아주 오래 전에 제게 일어난 일 때문에 제가 겪었던 일입니다. 그 말과 행동들은 그대로 제 안에 박혔고 저 자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었습니다.

진실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진실된 모습을 보십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보지만 여전히 사랑으로 우리를 향해 팔을 뻗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우리를 볼 때,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 죽으셨기 때문에 그 분은 자신의 자녀에게서 어떤 흠도 보지 않으십니다.

전부 듣기 좋은 말이고 실제로 그렇지만, 제가 알게 된 것은 수치심에서 벗어나는 것은 단번에 되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수치심은 그 동안 제가 믿었던 구체적인 거짓말을 하나씩 깨닫고 거부할 때마다, 겹겹이 쌓인 층처럼 한겹씩 줄어듭니다. 발견한 각각의 수치심을 편도 비행기에 실어 멀리 떠나보낸 다음, 저는 그 거짓이 있던 자리를 하나님 말씀의 구체적인 진실로 대체합니다.

수치심을 버리는 게 빠르거나 쉽거나 단순하지는 않겠지만 가벼워집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자신에 대해 믿었던 거짓을 보시지 않으시고 여러분에게서 멀리 치워버리실 겁니다. 여러분이 그분께서 그렇게 하시도록 구하신다면 말입니다.

수치심을 없앤 아만다로부터

행동해 보세요: 여러분이 믿었던 거짓이 무엇인지 인정하고 그 대신 하나님의 진실을 선언하며 그 안에서 살기로 합니다. www.life.church/decla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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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Travel Light

북적북적한 성탄절 기간에, 우리들은 가족에 대한 염려, 재정적인 어려움, 성급한 결정, 실망스러운 결과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해보세요. 크게 숨을 몇번 쉬고나서 이 Life.Church의 묵상 계획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원치 않으셨으나 우리 스스로 짊어지고 있는 무언가를 찾아보세요. 그 뒤에 그것들을 내려놓고 좀 가볍게 삶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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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묵상 계획을 제공해 주신 Life.Church에 감사드립니다. 보다 자세한 것을 알아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방문하세요. https://www.life.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