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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근한 신자의 프로필”

여러분은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전적으로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아니면, 성의 없고, 미지근하고, 일부만 헌신되어 있다고 말하는 편이 더 적합한가요? 

성경 말씀은 우리에게 자신을 시험해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께 미지근한 신자는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에 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 특징을 읽으면서, 지금 여러분의 모습과 삶에 대해 정직하게 살펴보며 점검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미지근한 신자:

• 주일마다 교회에 잘 갑니다. 교회 출석이 "좋은 그리스도인"이 해야 할 일로 믿고 있기에 그렇게 합니다.
• 본인의 생활 수준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한, 교회와 자선 단체에 돈을 냅니다. 남는 것이 조금 있으면, 돈을 내는 게 쉽고 무방하니까 그렇게 합니다. 
• 교회와 교회 밖 세상 모두에 잘 맞추고 싶어 합니다. 자신의 마음과 삶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보다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에 더 신경 씁니다.
• 죄에서 진정한 구원을 얻고 싶어 하지 않고, 죄에 따르는 처벌에서만 구원을 얻고 싶어 합니다. 
• 그리스도께 철저히 순종하는 사람들에 관한 얘기에 감동을 받지만, 자신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미지근한 신자는 "철저한 순종"을 예수님이 그의 제자들에게 기대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 자신의 신앙에 대해 이웃, 동료, 친구와 거의 나누지 않습니다. 거절당하고 싶어 하지 않으며, 종교 같은 사적인 주제를 언급해서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 자신을 세속적인 세상과 비교하여 자신의 도덕성과 "선함"을 판단하므로, 자신이 세상적 사람들처럼 타락하지 않았다는 점에 만족함을 느낍니다.
•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예수님이 삶의 일부라고 말하지만, 단지 일부일 뿐입니다. 일정한 시간, 돈, 생각을 주님께 드리지만, 주님께서 자신을 삶을 통제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지만,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하여 사랑하지는 않습니다. 
• 이웃을 사랑하지만,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사랑하기를 구하지는 않습니다.

* 여러분의 삶에 이러한 "미지근한 신자의 특징'이 얼마나 나타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을 부드럽게 해 주시기를 기도하고 나서, 자신의 삶에 나타나는 두드러지는 한 가지 특징을 골라 이번 주에 기도하십시오.

마지막으로, 이 동영상을 보시고, 논의되는 내용에 대해 생각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