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예배보기

진정한 예배

Rocky Fleming

넷째 날 - 찬양

제가 사역하면서 누리는 즐거움 중 하나는 훌륭한 목사님들과 신자들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 교파들에 초대를 받아 다양한 교회에서 여러 형식의 예배에 참석했었습니다.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제가 자라온 교회됨의 방식이 아니긴 했지만 제가 참석했던 수많은 아프리카계 미국 교회에서 드린 예배가 정말 좋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생각하시는 것처럼 저는 사람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저는 예수님을 사랑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예수님을 사랑하는 모습을 좋아하지 않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드리는 예배 방식이 자신과 익숙하지 않다고 해도 말입니다. 생각해보면 참 이상한 일이지만,
저는 예수님께서 주님의 가족된 자들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그들이 비록 저와 다르더라도 그들을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마도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우리가 가지고 있을 지도 모르는 수많은 관점의 차이들을 넘어서는 단 하나의 공통점인 예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제가 봐왔던 교회들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개신교, 카톨릭, 오순절교회, 이집트, 브라질, 스페인, 유럽, 아프리카에 있는 교회들 안에서도 주님을 향한 그들의 사랑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이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은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다시 사신 우리의 왕을 찬양하고, 그분께서 우리에게 어떤 의미이신 지를 찬양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서로를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찬양의 또 다른 이유가 될 것입니다.

어떤 교회는 예배 때 시끌벅적하고 어떤 교회는 조용합니다. 어떤 것이 옳은 것입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 자신만의 취향이 있어서 옳은 것은 정해져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경외감과 찬양의 마음으로 우리의 왕을 사랑하고 있다면, 하나님의 가족된 이들이 우리의 구세주를 어떤 방식으로 찬양하는 지가 과연 중요할까요? 맞죠?

이해를 위해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모든 이들의 진정한 예배의 모든 형식을 기뻐하신다는 것이며, 우리도 이 사실에 동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진정한 예배는 우리의 마음에서부터 시작하여 찬양의 계단으로 쌓아지는 것이며, 찬양은 하나님께서 누구이신지, 그리고 그분이 우리에게 어떤 분이신 지를 기리는 것입니다. 예배에서 찬양은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가 그것을 깨닫고 있다는 것을 진실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분이 어떠한 분이신 지 보게 될 때, 우리는 그분의 위대한 이름을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즉흥적으로 일어나는 일처럼요. 저는 성경 한 구절을 포함하면서 제가 좋아하는 찬양곡 하나를 들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Your Great Name"을 들어보세요. 제가 좋아하고, 들을 때 그분의 위대하신 이름을 찬양케 한 곡입니다. 여러분도 혹시 좋아하실 지 한번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