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의 소망보기

Hope In The Dark

12 중 2 일째

듣기

여러분의 삶을 들어보세요. 모든 순간들이 중요한 순간들입니다. 

—프레데릭 부에히너

자신에게 솔직해지십시오. 언제 마지막으로 그저 앉아서 누군가와 진실되고 살아있는, 서로 순서를 지켜가며 상대의 말을 진실로 듣는 대화를 나누셨습니까? 전자기기 없이, 텔레비전 없이, 음악 없이, 그 어떤 방해물도 없이 말입니다. 

하나님을 듣기 힘든 것이 당연합니다. 

하박국 1장에서, 하박국은 하나님께 대담하게 자기 마음속에 있던 굉장히 어려운 질문들을 모두 하였습니다. 원한과 진심을 숨기고 누군가를 사랑하기란, 이 우주를 만드신 창조주라도 힘든 일입니다. 하박국은 명백히 하나님을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믿음과 주변에 보이는 것들 간의 커다란 간극을 이해시켜주시길 하나님께 정중히 부탁했습니다.  

하박국은 질문들을 다 던지고나서, 이제 들을 때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박국은 이렇게 적었습니다.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그리하였더니" (하박국 2:1) 저는 이 장면을 정말 좋아합니다. 저도 망대에 올라서 하나님께서 제게 하실 말씀을 알아볼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 질문에 대한 응답을 듣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이 자신을 드러내실 때까지 충분히 멈추고 기다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편 46장 10절은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합니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찌어다." 

하나님은 "너희는 분주하여 내가 하나님 됨을 알찌어다."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가만히 있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만히 있으며, 들으라 하십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나님을 듣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열어 하나님의 영이 삶의 진리가 되게 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멈추고 곱씹는다면, 하나님은 상황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천국에서 신성한 지혜를 제공해 주셔서 사람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성령님으로서 직접적으로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 안에 거할 때, 하나님과 함께 시간을 보낼 때,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가만히 있을 때, 여러분은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는 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아마도 여러분은 하나님께 필요한 것을 구해왔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합당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께 나아가길 바라십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원하지 않던 대답도 들을 준비가 되어있나요? 계속 들으세요. 하나님은 여러분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여러분을 끈질기게 붙잡고 여러분의 고통을 돌보실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저는 들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그것을 통해 제가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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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Hope In The Dark

이해할 수 없는 아픔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한 묵상 계획입니다. 무언가 또는 누군가를 잃으셨다면, 아니면 믿음이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면, Life.Church의 크레이그 그로쉘 목사의 저서, '어둠 속의 소망'이 여러분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믿음을 갖고 싶지만 그 방법을 모르는 분들께도 도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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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묵상 계획을 제공해 주신 Life.Church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http://craiggroesche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