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의 소망보기

Hope In The Dark

12 중 11 일째

믿음

태양이 떠오르는 것을 믿듯이 나는 기독교를 믿는다.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내가 다른 모든 것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C. S. 루이스 

진정한 소망에는 확고하고 실질적인 기반이 필요합니다. 히브리서의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히브리서 11:1).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우리의 기초가 되지 않는다면, 차라리 산타클로스 혹은 어떤 어플리케이션을 바라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저는 믿음과 같은 추상적인 개념들이 피부에 와닿지 않고, 당장 내야 하는 고지서들이나 파산 같은 현실적인 문제들과 너무 동떨어지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믿음은 추상적이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다른 모든 것들이 흔들릴 때 남아있는 유일한 기반일지도 모릅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 (로마서 5:3-5). 

바울이 고난에서 하나님과의 친밀함으로 나아가는 것에 대한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고통의 시간을 보낼 때, 우리는 분명한 목적을 가슴에 품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이 여전히 주관하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계속 나아갑니다. 매 순간, 매일, 매주 나아가면서 우리는 점점 강해집니다. 우리의 신앙, 성숙도, 믿음이 자랍니다. 우리는 강해짐에 따라, 우리의 상황보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더 믿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법을 배웁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여러분의 굳건한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여전히 믿고 싶다면, 하나님께서 믿음을 향한 여러분의 열심 중에서 만나주실 것입니다. 방 저편에 성경책을 던지고 하나님께 주먹을 휘두르거나, 하박국이 그랬듯이 하나님께 질문을 던지더라도, 하나님은 여러분의 열정적이고 성실한 열심을 높이 사실 것입니다. 만일 고난 중에 하나님이 가까이 계시고 돌보고 계신다는 것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그리고 주변 상황이 나아지는 것보다 하나님을 더 원한다면, 하나님은 여러분의 모든 걸음을 함께 걸어주실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저는 주님의 선하심과 사랑을 믿기로 선택했습니다. 저는 주님의 아들, 예수님과 그분이 저를 살리기 위해 한 일을 믿습니다. 제 삶의 기반이 되어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이 삶의 기반이 되어 주시길 기도하셨다면, 이 묵상 계획을 읽어보세요.  

10 12

묵상 소개

Hope In The Dark

이해할 수 없는 아픔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한 묵상 계획입니다. 무언가 또는 누군가를 잃으셨다면, 아니면 믿음이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면, Life.Church의 크레이그 그로쉘 목사의 저서, '어둠 속의 소망'이 여러분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믿음을 갖고 싶지만 그 방법을 모르는 분들께도 도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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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묵상 계획을 제공해 주신 Life.Church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http://craiggroesche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