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URCH : 교회Sample

'The Church' | ep.07 끝까지 사랑을 남기라! | message by 김상인 목사 | 61일 묵상 챌린지

예수는 그리스도이며 왕이시다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를 떠나 '데살로니가'에 도착합니다. 유럽 지역에도 유대인들이 모이는 회당이 있었고, 바울과 실라는 그곳에서 "유대인들이 죽인 예수님이 부활하셨고, 유대인들이 몰라본 예수님이 바로 그리스도이시다!" 하고 설교합니다. 복음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 늘어나자,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는 유대인들은 불량배를 동원하여 바울과 실라를 공격합니다. 그들은 바울과 실라에게 거처를 제공한 '야손'까지 위협합니다(1-9절).

바울과 실라는 '베뢰아'로 이동하여 복음을 전합니다. '베뢰아' 사람들은 열정적으로 복음을 받아들이고,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더라도 폭력이 아닌 성경으로 반론을 제시하는 신사적인 사람들입니다. '베뢰아'에서 안정적으로 복음이 전해지고 있을 때, '데살로니가' 유대인들이 그곳까지 쫓아와서 바울을 공격합니다. 바울은 혼자서 급히 '아테네'로 피신합니다(10-15절).

| 관찰하기

1.야손과 그의 형제들은 왜 읍장들 앞으로 끌려갔나요?(1-9절)

2.바울과 실라는 어떤 일을 겪나요?(10-15절)

| 적용하기

1.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당도하자 유대인을 만날 수 있는 회당으로 갑니다. 거기서 예수님이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하신 것처럼, 그리스도의 왕적인 영광을 강조하지만 그 고난의 절대성은 부인하던 유대인들에게 구약성경의 뜻을 풀어 십자가와 부활을 설명합니다. 즉 예수님이 구약에서 약속한 그 ‘메시아' 라고 전한 것입니다. 우리의 메시지도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물론이고, 그 십자가의 삶을 좇아야만 영광을 누릴 수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까?

2.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인가요?

베뢰아 사람들은 열린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바울이 전한 말이 맞는지 점검하기 위해 "날마다" 성경을 상고했습니다. 성경에 비추어 옳고 그름을 따지기보다는 현실적인 이해관계만 따지던 데살로니가의 유대인들과는 대조되는 모습입니다. 그 결과 적지 않은 사람들이 믿게 되었습니다. 성경보다 더한 권위는 없습니다. 어떤 설교나 해석이나 묵상 자료도 성경에 비추어 점검하되, 열린 마음으로 간절히 받아야 합니다. 성경이 생명의 말씀이라고 믿고 고백한다면, 실제로 나는 얼마나 시간과 물질과 마음을 쏟아 이 말씀을 연구하고 묵상합니까? 수동적이고 맹목적으로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묵상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