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52일묵상보기

다윗이 골리앗을 이기다

- 묵상의 길잡이
너무 많이 들어 익숙한 본문이지만, 의외로 생각해 볼 구석이 많은 이야기 가운데 하나입니다. 골리앗, 다윗, 요나단은 물론 블레셋, 이스라엘 등 다양한 등장인물들에게서 이런저런 묵상 거리들을 발견해 보십시오.

오만대장 골리앗의 방심(42, 48a절)과 홍안 소년 다윗의 전심(45~47절)을 비교해 보십시오. 두 사람에게서 경계로 삼거나 배워야 할 점은 무엇입니까?

일시에 사기가 꺾인 블레셋 군대는 전의를 상실하고 달아나기 바빴고, 전투는 의외로 싱겁게 끝났습니다(49~53절). 오늘 우리가 의지하는 것도 이들이 의지하던 것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실상은 허약한 무엇이 아닐까요?

- 한걸음더
요나단 같은 친구가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18:1, 3~4절). 내게 이런 친구가 있는지, 나는 이런 친구로 살고 있는지 점검해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