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52일묵상예제

마지막 이별

-묵상의 길잡이
자신의 목숨보다 더 사랑하는 다윗을 죽이려 하는 아버지 사울을 바라보는 요나단의 심정을 느껴봅시다.

하나님의 신이 떠난 자 사울은 광기에 사로잡혀 아들 요나단을 저주하며 죽이려 합니다. 사울이 분개하여 요나단에게 한 소리들을 보십시오. 왜 이렇게 분개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가 정작 지켜야 했던 것은 무엇일까요?

요나단은 사울이 다윗을 모욕한 것이 가슴 아파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34절). 이 시간 내가 이렇게 사랑으로 가슴 아파해야 할 대상과 공동체는 무엇입 니까?

- 한걸음더
종을 보내 놓고 요나단은 다윗과의 마지막 이별을 하고 있습니다. 비록 이들이 이후로 다시 보지는 못하지만, 이들은 서로서로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한 가운데 하나님이 계십니다 (42절). 이를 보며 우리가 그려야 할 공동체의 모습을 생각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