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닮은 리더보기

그리스도를 닮은 리더

6 중 2 일째

그리스도 닮은 리더: 사랑으로 세워진 리더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모든 교회와 영역에서 그리스도 닮은 리더를 절실히 필요로 한다. 교회에는 극복하는 리더, 선한 싸움을 싸우는 리더, 경주하는 리더, 공동체를 변혁하는 리더가 필요하다.

거시적 차원에서 영적 리더십을 비판하고 사람, 기관, 시스템을 멀리서 바라보며 판단하는 것은 쉽고 간단한 일이다. 하지만 동일한 판단 기준을 가지고 우리 자신을 비판하는 데 사용한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는 교회에서 그리스도 닮은 리더가 되는 시험을 통과할 수 있을까? 인류 역사에서 우리 자신의 시대나 장소에서 그리스도를 닮은 모습을 성공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까?

언론에 의해 폭로된 선교사나 도덕적 실패로 사역이 무너진 목회자를 평가할 때보다 자신을 평가할 때 더 호의적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모든 교회와 영역에서 그리스도 닮은 리더'를 양성하는 여정이 무엇보다도 우리에게서, 우리 안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다른 리더들에게 그리스도의 형상으로의 변화를 요구하기 전에 먼저 우리 자신이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길에 서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 닮은 리더십을 향한 여정을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 예수님께서 요단강에서 아버지께서 사랑과 생명, 정체성에 대한 말씀을 들려주신 곳에서 시작하면 된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 닮은 리더십의 원동력이자 원천이다.

예수님은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기 위해 요단강으로 먼저 가셨다. 요한이 예수님을 물에서 끌어올리는 순간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처럼 내려오며 아버지께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게 큰 기쁨을 주는 자'(마 3:17)라고 아들에게 말씀하셨다.

육신의 아버지가 당신을 바라보며 '사랑한다'고 진심 어린 애정을 담아 말했던 순간을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아버지가 단순히 당신의 존재를 기뻐했던 순간을 떠올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버지의 사랑과 기쁨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예수님에게 이 순간이 왜 의미 있는 순간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지상의 아버지가 이런 식으로 축복해 준 적이 없다면 영혼의 깊은 아픔, 즉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은 갈망을 느낄 수 있다.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하는 말, 심지어는 그들이 하지 않는 말조차도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에베소 교회를 위한 바울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능력을 주셔서 '하나님의 충만함'을 경험하게 해달라는 것이었다(엡 3:17~19).

마찬가지로 예수님도 어떤 사람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기 전에, 그리고 마귀를 이기시기 전에 먼저 그를 아버지의 사랑 안에 세우고 뿌리내릴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셨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닮은 리더가 되려면 하나님의 사랑에 뿌리를 내리고 있느냐에 따라 우리의 여정이 달라진다.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능력을 주시기를 기도했다. 우리가 겸손히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같은 능력과 이해를 주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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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그리스도를 닮은 리더

이 6일간의 묵상 계획으로 변화의 여정을 시작하세요. 교회와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그리스도를 닮은 리더의 자질을 살펴보세요. 사랑, 성령의 인도하심, 선과 악의 싸움이라는 주제를 깊이 주목하세요. 겸손, 성실, 단순함으로 특징지어지는 그리스도를 닮은 리더가 되기 위한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을 통해 리더십과 믿음이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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