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말하는 결혼에 관한 7가지보기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직접 가르치신 삶에 도움이 되는 조언입니다. 이 말씀을 결혼에 적용했을 때 제가 바로 든 생각은 “점수 메기기” 입니다.

생각해봅시다. 결혼의 목표는 영원한 인생의 동반자로 남는 것입니다. 누군가와 거의 매일 마주하며 몇년, 혹은 몇십년을 살다 보면 메긴 점수들이 점점 불어나기 쉽습니다.

누구나 결혼 생활에서 용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중요한 조언을 놓치기 쉽습니다. 그것은 매일 매일 용서하는 것입니다. 적어도 메긴 점수를 계속 쌓아두고 있지 말라는 것이죠.

누가복음 6장 37절 후반부에 “남을 용서하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야고보서 5장 16절에는 “그러므로 여러분은 서로 죄를 고백하고,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낫게 될 것입니다. 의인이 간절히 비는 기도는 큰 효력을 냅니다.”라고 하였습니다. 건강한 결혼 생활에서 나의 허물을 상대방에게 고백하는 것은 서로 용서하는 데에 이르는 통로가 됩니다. 우리가 남을, 특히 배우자를 쉽게 용서할 수록 우리도 쉽게 용서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서로 용서하는 삶을 사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큰 잘못 뿐 아니라 사소한 것도 서로 드러내고 용서하게 된다면 서로 더욱 신뢰하게 되고, 심지어 서로의 다름을 알아가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배우자를 위해 죽기까지 헌신한다면 (요 15:13, 엡 5:25) 그것의 시작은 배우자를 우리 자신보다 더 위하는 것일 겁니다. 이것은 판단과 정죄를 뒤로 하고 용서하는 것을 의미하겠지요. 또 이것은 이로 인해 우리도 용서를 받고 신뢰와 사랑이 자라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번 주에 배우자와 함께 따로 시간을 내어 서로 용서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을 어떨까요? 당신이 알고 있는 약한 부분에 대해서 드러내어 보고 어떤 부분을 용서받아야 할지 서로 이야기 해봅시다.

Tommy George
YouVersion 엔지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