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탐구하기: 선교적 공동체보기

편애 없음

베드로의 로마 백부장 고넬료 집에서의 사역은 초대 교회의 중요한 사건 중 하나입니다.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성령이 오순절 때와 같이 쏟아졌고(행 2:1-11), 이내 온 집이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베드로는 이방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에 대해 믿는 유대인들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경험을 다시 이야기하면서, 하나님이 초자연적으로 계시하셨음을 명백히 보여주었습니다. 성령께서 베드로에게 고넬료에게 가라 명령하였으며, 성령을 내려주심으로 하나님이 편애하지 않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사도행전 10:44-11:18을 읽고 다음을 묵상해 보세요.

1. 베드로가 아직 말을 하고 있을 때 고넬료와 그의 가족에게 성령이 임한 것은 어떤 의미에서 중요할까요? 그것은 하나님에 대해 어떤 것을 드러내나요?
2. 함께 먹는 것은 기독교 공동체의 근본적인 표현이었습니다(행 2:42, 46). 할례 받지 않은 신자들과 함께 식사하려는 베드로의 의지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교제의 본질에 대한 그의 이해를 어떻게 드러내나요?
3. 할례를 받은 많은 신자들(즉, 유대인)이 베드로의 행동에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그들은 무엇을 염려했나요? 베드로는 그들의 비판에 어떻게 반응하나요?
4. 다양한 형태의 차별은 그리스도 몸의 일치와 증언을 파괴하는 큰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상황에서는 어떤 믿음과 태도가 믿는 자들을 서로 분리시키나요? 여러분의 마음과 행동 속에 있는 편견을 드러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세요. 지역 교회와 세계 교회의 일치를 가로막는 이러한 장벽을 회개하고 극복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