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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진리와 함께 하는 30일간의 성경 여행

30 중 21 일째

21. ‘십자가’ (민 21:4-9, 행 5:29-32)
십자가란,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의 성품을 완벽하게 만족시킨 화목 제사이다. 그러나 원래부터 십자가가 이런 고상한 의미를 가졌던 것은 아니다. 신 21:22-23에 의하면 나무에 달리는 것은 하나님께 저주 받은 것에 대한 상징이었으며, 신약 시대 로마 세계에서 십자가는 흉악범을 처형하는 사형 틀이었다. 이처럼 십자가는 원래 수치와 조롱과 저주와 멸시의 의미를 담고 있었다. 그런데 죄 없는 예수님이 바로 그 십자가 위에서 죽임을 당하신다. 이것은 모든 백성들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며, 또한 어린양을 희생함으로 백성의 죄를 용서하듯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인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방편이었다. 광야에서 하나님을 원망했던 백성들이 불 뱀에 물려 죽어갈 때, 장대 위에 달린 놋 뱀을 바라보며 살아날 수 있었던 것처럼,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자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십자가는 더 이상 저주와 수치의 상징이 아니라, 온 인류에게 구원과 영광과 승리를 주는 사랑의 상징이다. http://www.s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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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기독교 진리와 함께 하는 30일간의 성경 여행

‘기독교 진리와 함께 하는 30일간의 성경 여행’은 30일 동안 신구약 성경의 30개 주요 본문을 읽으면서 성경 전체의 메시지가 무엇인지 살피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문 구성은 1) 성경이 전하는 기독교 기본 진리가 무엇인지, 2) 구약과 신약의 본문을 통해 드러난 구속사적인 하나님 나라가 무엇인지. 파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30일 동안 매일 다음과 같은 한 가지의 핵심 주제를 묵상하다 보면 성경. 전체에 흐르는 하나님 나라 역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1)창조, 2)사람, 3)안식, 4)죄, 5)구원, 6) 생명, 7)겸손, 8)교만, 9)언약, 10)헌신, 11)부활, 12)은혜, 13)형통, 14)세례, 15)교회, 16)우상, 17)성전, 18)제사, 19)희년, 20)믿음, 21)십자가, 22)거룩, 23)기도, 24)순종, 25)묵상, 26)찬양, 27)심판, 28)사랑, 29)성령, 30)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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