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진리와 함께 하는 30일간의 성경 여행보기

기독교 진리와 함께 하는 30일간의 성경 여행

30 중 12 일째

‘은혜’ (창 32:15-32, 행 9:1-19)
은혜란, 자격 없는 자에게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이다. 평생 자기 의지대로 인생을 설계하고 살아온 야곱은 형과 아버지를 속인 대가를 톡톡히 치르면서 타지에서 약 20년의 세월을 지낸다. 고생 끝에 거부가 되어 다시 고향에 돌아오긴 하지만 형이 무서워 감히 얍복강을 건너지 못한다. 늘 하나님의 존재보다는 사람의 존재를 더 의식하고 살아온 야곱이 마지막까지 자기 한계에 갇혀 고민하고 있었다. 바로 그때 하나님은 야곱에게 찾아오시고 그의 환도뼈를 치신다. 그리고 그가 가진 자기중심적인 열심의 한계가 무엇인지 알게 하신다. 마찬가지로 신약의 사도 바울이 야곱처럼 자기 열심에 취해 살았던 사람인데, 예수 믿는 성도를 잡아들이기 위해 다메섹을 향해 걸어가다가 강한 빛을 보게 되고 눈이 먼다. 바울도 눈이 멀고서야 자기 한계를 인정하고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게 된다. 브니엘(하나님의 얼굴)에 떠오르는 새아침의 태양, 다메섹 도상에 임한 영광의 빛 모두, 한 영혼을 새롭게 하기 위해 내미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이었다. http://www.s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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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기독교 진리와 함께 하는 30일간의 성경 여행

‘기독교 진리와 함께 하는 30일간의 성경 여행’은 30일 동안 신구약 성경의 30개 주요 본문을 읽으면서 성경 전체의 메시지가 무엇인지 살피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문 구성은 1) 성경이 전하는 기독교 기본 진리가 무엇인지, 2) 구약과 신약의 본문을 통해 드러난 구속사적인 하나님 나라가 무엇인지. 파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30일 동안 매일 다음과 같은 한 가지의 핵심 주제를 묵상하다 보면 성경. 전체에 흐르는 하나님 나라 역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1)창조, 2)사람, 3)안식, 4)죄, 5)구원, 6) 생명, 7)겸손, 8)교만, 9)언약, 10)헌신, 11)부활, 12)은혜, 13)형통, 14)세례, 15)교회, 16)우상, 17)성전, 18)제사, 19)희년, 20)믿음, 21)십자가, 22)거룩, 23)기도, 24)순종, 25)묵상, 26)찬양, 27)심판, 28)사랑, 29)성령, 30)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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