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하라: 하나님과 고요한 시간을 보내기 위한 안내서보기

Be Still: A Simple Guide To Quiet Times

5 중 3 일째

잠잠하라: 놀라움과 감사를 잃지 않기

오늘 본문은 야곱이 꿈에서 하나님을 만난 뒤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창세기 28:10-17)라고 고백하는 장면입니다.

“주님은 분명 여기 계셨지만 난 알지 못했어.” 지나온 모든 삶을 돌아보면서, 여호와께서 분명 여기 계셨지만 내가 알지 못했던 거라고 생각하는 일은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가 보고 알게 된 것에 대해 묵상하는 시간을 갖고, 상상력과 발견하는 능력을 발휘한다면 일상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을 더 많이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상상이라는 단어는 ‘혼자 그려본다’라는 뜻의 라틴어 동사 imaginari에서 유래했습니다. 여러분은 상상력을 발휘해서 하나님의 위대한 이야기의 한 부분인 자신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그 상상력을 통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우리 주위 모든 것에 감사하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인식하며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를 다시 묵상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일기를 쓰거나 고찰합니다.

예배는 경이로움을 느끼는 데서 시작됩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묵상 시간은 성경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보는 훈련을 하는 시간입니다.

시각적이고 이미지로 가득한 미디어는 우리가 평범한 것에서 경이로움을 발견하지 못하게 만들었고, 그 때문에 필터를 통해서 보는 인생만이 그럴듯해 보입니다.

필터가 끼워진 시선은 우리 삶에서 감탄하는 법을 빼앗아 갔고, 아름다움에 대해 왜곡된 시선을 갖게 했습니다.

구운 빵과 주름진 피부에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공장 지대의 하늘에서도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습니다. 황량한 사막과 병원, 그리고 잿더미 속에도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우리는 멈춰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놀라워해야 합니다.

묵상 시간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이루는 한 부분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이루시고 창조하신 모든 것을 경이로움과 경배하는 마음으로 바라보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하루를 돌아보며 하나님의 창조를 발견하고 감사하시길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목록을 적어 봐도 좋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놀라움을 느낀 순간은 언제인가요? 어디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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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Be Still: A Simple Guide To Quiet Times

잠잠하라. 누군가에게는 이 짧고 단순한 말이 한 박자 쉬어가라는 반가운 권유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누군가에게는 정신없이 몰아치는 세상에서 도저히 유지할 수 없는 불가능한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24-7 Prayer의 브라이언 헤슬리(Brian Heasley) 는 우리의 마음을 잠잠하게 하기 위해 모든 걸 멈추고 정지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바쁘고 정신 없는 삶 가운데서도 우리는 하나님과 만나는 조용한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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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계획을 제공해 주신 24-7 Prayer에 감사합니다. 더 많은 정보를 보시려면, 이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https://www.amazon.com/Be-Still-Simple-Guide-Quiet/dp/0281086338/ref=sr_1_1?dchild=1&keywords=be+still+brian&qid=1633102665&sr=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