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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내기

일상에는 여러분을 각기 다른 방향으로 끌어가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TV가 여러분을 몇시간동안 보라고 부릅니다. 아이패드나 컴퓨터는 여러분에게 관심 좀 달라고 소리를 지를겁니다. 숙제는 뒤에 쌓여있을 것이고요. 친구들은 같이 놀자고 할 겁니다. 같이 일하는 팀원들은 여러분에게 항상 의지할 것이고요. 부모님은 집안일 좀 하라고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알아채기도 전에 여러분은 이미 바쁜 일상에 휩쓸려 있습니다.

항상 너무나 많은 것들이 여러분의 관심을 가져가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해야할 일들과 사람들은 여러분의 관심을 가져가기 위해 필사적으로 애를 쓰고 있죠. 이런 저런 것들이 여러분에게 숭배를 받고자 싸우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는 보통 하나님을 여러분의 삶의 뒷쪽에 제쳐두기 쉽고 남는 짜투리 시간이 날 때 하나님께 나아갈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위대하신 하나님을 그냥 가끔 하고 여유가 날 때만 관심을 두는 한낱 취미로 전락시킬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의 서두에 두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 시야의 한 가운데 계셔야 합니다. 우리 삶의 그 밖에 다른 모든 것들은 주님에게 달려 있고 주님으로부터 흘러나와야 합니다.

진정한 예배란 여러분이 알고 있는하나님께서 얼마나 위대한 분이신가에 대해 삶 전체로 반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과 우리 존재 전체, 그리고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이 그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