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보기

Kingdom Come

15 중 15 일째

기도:

하나님,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길 원합니다.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말씀 묵상:

여러분은 아마도 이 이야기가 어떻게 끝나는지 아실 것입니다. 베드로는 고개를 들어 바람과 파도를 보고 두려워졌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향한 집중력을 잃고 물에 빠지기 시작했고, 예수님이 베드로를 구하러 오셔야 했습니다. 우리는 이 이야기에서 베드로의 실패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지만, 베드로가 파도 위로 발을 내딛을 수 있게 만든 예수님을 향한 베드로의 엄청난 믿음은 어떤가요? 그것은 놀라운 믿음입니다! 그날 배에 있던 다른 누구보다도 큰 믿음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권능을 굳게 믿었기에 바다 위를 걸은 유일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아닌 유일한 사람인 것입니다.


우리는 보통 실패를 너무 두려워한 나머지 한 발짝도 나가지 않거나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을 행하실 거라고 믿지 않습니다. 배에 탄 다른 제자들처럼 우리도 갑판에 두 발을 단단히 붙이고 서서 다른 사람이 파도 위로 발을 내딛는 것을 바라만 봅니다. 오히려 그대로 있기로 한 안전한 결정을 정당화하기 위해 그들이 흔들릴 때 기뻐할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우리는 평생 이렇게 행동하면서 공개적으로 창피당할 일이 전혀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볼만한 가치가 충분한 일에서도 성공해 보지 못할 것입니다. 얼마나 비극적인가요! 목사이자 작가인 에이든 토저(A.W. Tozer)는 “하나님은 그를 통해 불가능한 일을 이루실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우리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만 계획한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만약 우리가 그 배에서 무모하게 뛰어내린 베드로처럼 하나님을 신뢰했다면 어땠을까요? 물론 배드로는 가라앉기 시작했지만, 물 위에서 불가능한 몇 걸음을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예수님은 베드로를 가라앉게 내버려 두지 않으셨습니다.


p>실패 속에서도 베드로와 예수님은 두 번 다시 없을 순간을 함께했습니다. 그리고 만약 베드로에게 그 순간에 대해 물어본다면, 배에서 뛰어내린 것을 결코 후회하지 않았다고 답할 것입니다.


돌아보기:

무모해질 정도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 상상할 수 있나요? 두렵고 흥분되거나 혹은 둘 다일까요?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고 편안한 장소로 이동하세요. 담요가 있는 포근한 소파일 수도 있고, 자연 속 어딘가일 수도 있습니다. 자리를 잡으면 하나님 앞에서 잠잠해질 때까지 천천히 심호흡을 해보세요.


하나님이 여러분 안에서 행하시고자 할 때 순종하지 못하게 하는 방해 요소들이 있나요? 잠시 시간을 내어 하나님께 그 방해 요소가 무엇인지 보여달라고 간구한 다음 주님 앞에 내려놓으세요. 여러분의 마음 속에서 그분이 기쁘신 대로 역사해 주시고, 무모할 정도로 그분을 신뢰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간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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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Kingdom Come

우리는 예수님께서 “완전한 삶”을 주신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고, 그런 삶의 경험을 갈망합니다. 우리는 변화 이면의 삶을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필요한 변화는 어떤 것인가요? 그리고 우리는 변화의 과정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동하나요? 이 묵상 계획을 통해 하나님의 초대로 완전히 뒤바뀐 삶을 사는 새로운 방법에 대해 알아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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