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을 통한 사랑의 삶 경험하기예제
저라고요? 하나님?
저는 하나님이 때로는 우리 삶에 전혀 설명할 수 없는 사건들을 통해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신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매번 일어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 '네'라고 말할지 아니면 뒤로 물러설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갈릴리에서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들도 매일 같은 결정을 내려야 했습니다. 당시에는 로드맵도, 프로그램도, 확실한 것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가진 것은 사람이나 어떤 생각, 또는 와서 보라는 초대뿐이었습니다.
저는 성경에서 하나님이 모세를 지도자로 선택하신 구절을 좋아합니다. 모세는 아무도 자신을 따르지 않을 것이라며 저항합니다. 하나님은 모세가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세 가지 기적을 보이시지만 모세는 자신이 말을 더듬는 데다 말을 잘 하지 못한다고 거부하며 제발 다른 사람을 택해 달라고 하나님께 청합니다. 모세가 또다시 순종하지 않자 하나님은 화가 나셔서 모세에게 아론을 데리고 가라고 지시합니다. 저는 이러한 하나님의 지시는 모세에게 아론이 필요했던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실 일에 동참할 이는 중요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모세가 잘못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하나님은 여러분의 삶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일을 하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우리 각자는 매번 적극적으로 나설지 혹은 뒤로 물러설지, '네'라고 말할지 무시할지 또는 하나님께 그분의 선택이 왜 잘못되었는지에 대해 설명할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요셉의 이야기는 콜로라도의 산길보다도 더 많은 굴곡이 있습니다. 감정의 롤러코스터 같지만 결국 요셉은 이집트의 2인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에서 요셉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그곳에 두신 이유가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였다고 두 번 말합니다.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서 모세를 택하신 이유도 많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였습니다. 요나와 베드로, 모든 사도들, 그리고 예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모두는 많은 생명을 구할 운명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시며 그 일에 가장 부족해 보이는 사람들을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다음에 하나님께서 전혀 설명할 수 없는 일, 자신의 급여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결단이나 용기가 필요한 일, 심지어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일을 하라고 요청하신다면 '네'라고 대답하세요.
묵상 소개
이 7일 묵상 계획은 온전히 몰입하고 기지로 가득 찬 삶에 관하여 다룬 밥 고프(Bob Goff) 작가의 책을 기반으로 합니다. 사랑은 생각만 하거나 계획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계획 단계를 넘어 믿음의 '실행' 단계로 나아가서 어떻게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 알아보세요. 사랑은 바로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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