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절의 자세: 성탄절 묵상 계획보기

서양 문화권에서 성탄절이란 단어는 쇼핑이란 말과 동일시되곤 합니다. 그렇지 않나요?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주고 그들에게 관심을 가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우리의 욕구는 좋은 의도임에도 불구하고, 연체된 신용카드 청구서와 현관에 쌓인 상자 더미가 돼 버리곤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쇼핑 습관은 성탄절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마존 프라임 회원이 매년 온라인 쇼핑에 사용하는 평균 금액이 약 1,900달러라는 것을 알고 있나요? 클릭 한번으로 이루어지는 쇼핑은 우리가 어디에 돈을 쓰고 있는지에 대해 무감각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한 해가 거의 다 지난 지금, 지난 1년 동안 여러분이 어디에 지출했는지 살펴 보세요.

마태복음 6장 19-24절을 읽으면서 아래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보고 여러분의 마음에 스며들게 하세요.

묵상하기

• 여러분은 수익의 어느 정도를 자선 사업이나 지역 교회,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쓰나요?
• 지난 한 해 동안 여러분이 출석하는 교회, 지역 봉사 또는 선교 사역 등 어떤 방식으로든 다른 사람을 섬기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냈나요?
• 마음을 열고 희생적으로 베푸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던 순간이 있었나요? 또는 쉽게 느껴진 순간이 있었나요? 올해와 달라지기 위한 내년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이번 성탄절, 여러분의 시간과 믿음, 자원을 아낌없이 베풀기 위한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며 여러분의 마음이 기쁨으로 넘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