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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을 위한 실용적인 팁 

어제 안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 오늘은 ‘안식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몇가지 팁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1.  하나님께서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것에 시간을 아끼지 마십시오.

예수님께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가장 큰 두 계명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시간을 성화하여 잘 쓰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봐왔습니다. 시간을 잘 쓰는 사람들은 시간을 자신의 소유의 개념이 아닌 선물의 개념으로 여긴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주어진 시간으로 최대한으로 잘 활용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하고자 한 일들에 대해서는 다 이뤄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2.  안식은 과학보다 예술에 가깝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이 사람마다 안식하는 방법이 다 다름을 인정해야 합니다. 사탄은 지속적으로 우리의 안식을 빼앗고 종교 껍데기로 몰아 넣으려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기에 모든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결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리의 말씀으로 마음을 날마다 새롭게 하여 우리를 속이고 거짓말하는 적의 간과를 파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유희의 즐거움을 잃지 마십시오. 그저 신나는 일을 해도 무방합니다.

안식이 과학보다 예술에 가깝다는 말을 전하는 동시에 안식은 또한 하던 일들을 중단하고 의지적으로 안식하기를 결심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일상에 루틴하게 반복하는 것들을 잠시 중단하고 ‘아 나 살아있음을 느껴!’라고 여겨지는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것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양한 모습으로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유희(play)와 안식(Sabbath)는 떨어 뜨릴 수 없는 것이며 때론 우리가 가장 열심히 놀았다고 여겨질때 가장 잘 쉬었다라고 말하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4.  고요한 시간 가운데 ‘듣고자 하는 마음’을 훈련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좋은 습관을 들이는데 투자해야 합니다. 안식이란 즉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한 중단(stopping)의 예술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말하기는 우리의 듣기로부터 옵니다. 우리는 주를 위하여 굉장히 바쁠 수 있으면서도 그분이 누군지 모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의 일상 속에서 그분의 음성을 듣는 법을 익혀야 합니다.

지금처럼 얌전히 격리되어야 하는 멈춤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언제 이렇게 집에만 머물러야 하는 시간이 또 오겠습니까? 안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잘 활용하셔서 참 진리이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친밀한 교제가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임재를 의식하게 하소서
2. 감사로 하루를 살게 하소서
3. 기도로 가득한 하루가 되게 하소서

 JB Fagg, BICF-ZGC, 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