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음성 듣기보기

관심을 기울여 보시겠어요?

'듣는 것'에는 들려오는 소리를 듣는 것과, 귀 기울여 듣는 것이 있습니다. 들려오는 소리를 듣는 것은 소리나 정보를 인식하는 능력입니다. 귀 기울여 듣는 것은 "소리를 주의 깊게 듣는 것"입니다.

오늘 예레미야에서 읽은 말씀은 비극적이고 슬프지만, 자주 일어나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구약성경 말씀들은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의 온전한 관심과 마음, 생각과 힘을 드리지 않았을 때의 위험을 미리 경고하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우리가 하나님과 그분의 방법(길) 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우리는 전진이 아닌, 후진하며 엉뚱한 길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자주, 이러한 곧지 않은 길들은 어둡고 우리를 파괴시키는 길로 데려갑니다.

우리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주범은 대개 바쁜 스케줄, 아이들을 키우는 일, 많은 할 일들, 혹은 재미와 즐거움이 있는 전자 기기와 같은 몇몇의 악의 없는 매력적이고 유혹적인 요소들입니다.

제 아이들은 모두 훌륭한 소리를(들려오는 소리를) 듣는 능력이 있지만, 가끔 (귀 기울여) 듣는 것에는 소극적입니다. 때로는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저는 마법의 단어를 말하죠: 아이스크림! 그러면 순간 혹해서 '우와! 정말이요 엄마?'라고 하면, 저는 솔직히 고백합니다. '아니 너네 관심이 필요했을 뿐이야'.

솔직히 저 또한 (귀 기울여) 듣는 것에 소극적입니다. 예를 들어 가족보다 핸드폰에 집중을 하고 있을 때 말이죠. '음… 뭐라 했어 여보?'. 우리는 때로 이러한 실수들을 웃어넘기지만, 정말로 아무렇지 않게 넘길 수 없는 문제들입니다. 무례한 행동입니다.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은 그분을 과소평가하는 것이며, 반항하는 것입니다. 만약 진정으로 하나님 나의 아버지를 따를 것이라면 그분의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기억하세요, 그분은 신성한 말씀을 다양한 형태로 저희에게 들려주십니다. 동료 신자의 조언, 묵상 계획, 꿈이나 비전, 속삭임, 혹은 미묘한 생각들로 말이죠.

네, 그분의 의사소통 방법은 광대합니다. 그분은 크신 하나님이며 여러분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싶어 하시는 의사소통 전문가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여쭤보세요: 제가 주님께 관심을 집중시키지 못하게 방해하는 요소가 무엇인가요?

오늘의 찬양: Lauren Daigle의 "Fir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