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보기

기묘자라 모사라

이사야서에서 예수님은 기묘자, 모사로 언급됩니다. 그리고 신약에서도 우리는 그분의 사역이 이를 뒷받침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유대교 회당 같은 사회적으로 용인된 장소에서만 회망과 치료 사역을 하신 게 아닙니다. 거리로 나가서 사역하셨고 사회에서 소외된, 길 잃고 배척받고 상처입은 이들을 찾아다니셨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바로 이 땅에서 위대한 상담가를 만날 수 있다니 정말로 큰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와 똑같이 모든 방식으로 유혹받았지만 죄 짓지 않으셨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다가올 고통과 경멸을 알면서도 하나님은 사람이 되어 삶의 모든 면을 직접 경험하기로 선택하셨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우리의 고통에 공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꺼이 그 고통에 동행할 의지가 있고 언제나 준비된 누군가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멘토나 친구에게 지혜로운 조언을 구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정직함과 겸손함이 필요하듯이,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께 우리의 짐을 드릴 때 우리가 솔직하고 겸손해지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렇게 될 때 우리는 좋은 조언 그 이상 즉, 성장과 치유 그리고 그분 안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승리를 얻게 될 것입니다.

성탄절을 기념하면서, 오롯이 홀로 삶을 마주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우리의 위대한 조언자이신 예수님께 정직해지고 그분과 연결되는 시간을 가지세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그분을 찾고, 그분은 신실하시며 여러분을 자신의 곁으로 이끄실 거라는 확신 속에서 안식을 누리세요. 그분 안에서 여러분은 지혜와 분별력, 계시를 발견할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얻지 못할 답은 없습니다!

기도 예수님, 이 땅에 내려오셔서 제가 마주한 것과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유혹을 대면하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너무나 감사하기에 무슨 일이 있어도 저는 주님께 나아갈 것입니다. 제 영혼을 만드시고 돌보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주님 앞에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이 저와 함께 동행하심을 믿도록 도와주십시오. 저의 위대한 조언자가 되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