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좇기보기

Chasing Carrots

7 중 6 일째

위안 좇기

스트레스를 받고, 기분이 상하고, 피곤하고, 외롭거나 혹은 그저 따분하든 간에 우리는 모두 종종 위안을 찾습니다. 우리 중 지속적인 위로를 얻기 위해 과소비하고, 과식하고, 늦잠을 자고, 과음하거나 사물의 능력을 과대평가해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위안(comfort)"이라는 단어는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 함께"를 뜻하는 접두사 com-과 형용사 "강한" 혹은 명사 "힘"을 뜻하는 fortis라는 두 개의 라틴어에서 기원했습니다. 후에 라틴어 confortare는 "더 강해지다"라는 의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후에 고대 프랑스어 conforter로 이어지며 "위안"과 "도움"이라는 뜻이 더해졌습니다. 13세기 중세 영어인 conforten은 "기운을 내다, 위로하다"로 정의되었습니다. 드디어 17세기에 이르러 우리가 오늘날 이해하는 육체적 편안함의 뜻을 지닌 영어 단어로 정착된 것입니다.

이 변천이 왜 중요할까요? 대략 1천 년에 걸쳐 "위안(comfort)"이라는 단어는 "다 함께 강함"이라는 뜻에서 "아픔 방어막"이라는 뜻으로 변화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고통 중에 함께 하시는 여러분의 힘으로 여기나요, 아니면 아픔 방어막으로 여기나요?

선지자 이사야는 우리 죄를 대신해 상처 받으시고 우리를 치료하기 위해 고통 당하러 이 땅에 오신 메시야를 예언했습니다. 우리 믿음의 본질이 예수님의 발걸음을 따르는 데 있다면 예수님께서 어떻게 고통에 대처하셨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2:21-25 에서 우리는 어떠한 죄도 짓지 않으셨지만, 조용히 고통을 받아들이신 구세주를 봅니다. 예수님은 아픔을 피하거나 자신을 대신할 희생양을 찾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사는 세상에 오셔서 우리의 고통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셨습니다.

예수님은 "다 함께 강함"이십니다. 그러고 나서 하나님 아버지 곁으로 돌아가시기 전에 우리에게 성령, 즉 "보혜사"를 약속하셨습니다. 성령은 우리와 함께할 뿐 아니라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이것이야말로 추구할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세상적인 "위안"을 좇지 마세요. 위로를 주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넷플릭스를 몰아보는 것 말입니다. 그 대신 성령의 위안을 좇으세요. 삶의 고통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성령은 고통 중에도 위로를 주실 수 있습니다.

기도: 하나님, 저는 불편함이 싫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위안에 대한 저의 이해에 변화를 일으키사 진정으로 그 의미를 알게 도와주십시오. 성령님, 당신의 "다 함께 강함"이 어떻게 저와 함께하며 제 안에 있는지 보여 주십시오. 예수님, 저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수치를 참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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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Chasing Carrots

우리는 모두 무언가를 좇고 있습니다. 더 나은 직업, 더 편안한 집, 완벽한 가족, 타인의 인정 등 대부분 닿을 듯 말 듯한 것들입니다. 하지만 지치지 않나요?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새로운 Life Church 묵상 계획인 크레이그 그로쉘 목사의 메시지 시리즈, '당근 좇기'를 통해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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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묵상 계획을 제공해 주신 Life.Church에 감사드립니다. 보다 자세한 것을 알아보시려면 https://www.life.church를 방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