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의지하는 시간 관리보기

정체성을 위함이 아닌 정체성에 의한 삶

자신이 누구라고 믿는지에 따라 우리가 무엇을 하고 그 일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가 결정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정체성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정체성의 의한 삶을 위해 시간을 사용하길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 안에 온전히 형통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다음과 같은 사고방식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 불확실함 vs. 확실함
• 외부 vs. 내부
• 상대성 vs. 절대성

세상이 말하는 거짓은 우리의 정체성이 불확실하기에 언제든지 잃어버리거나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전하는 진리는 우리의 정체성이 그리스도 안에서 확실하다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3장 26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세상이 말하는 거짓은 우리의 정체성이 외부의 시선에 의해 결정되기에 어떻게 보이고 무엇을 소유하고 어떤 위치에 있는지가 그 기준이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진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내면에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골로새서 3장 12절은 우리의 내적 인성이 외적 아름다움으로 드러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

세상이 말하는 거짓은 우리의 정체성이 상대적이기에 주위 사람과 비교해서 우리가 “더 나은지” 혹은 “더 못한지”가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의 진리는 우리의 정체성이 절대적이며 세상의 판단과 비교는 하나님께 무의미하다고 말합니다. 빌립보서 2장 3-4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자신의 정체성이 불확실하고 외부의 시선에 좌우되며 상대적이라고 여기는 함정에 빠진 적이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만약 그런 함정에 빠진 적이 있다면 여러분의 정체성을 어떻게 다르게 바라볼 수 있을지 생각해 보세요. 하나님 안에 확신을 가지면서 시간을 관리하기로 결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