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마세요보기

둘째 날 – 인격 다듬기

인내에는 우리를 단련시키는 어마어마한 힘이 있습니다. 은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순도를 높이는 풀무불과 같습니다. 흔히 인내는 시련과 함께 하기 마련이고 시련은 불처럼 타오르기 때문입니다.

끝까지 인내할 때 얻게 되는 놀라운 결과 중 하나는 예수님을 닮은 인격입니다. 이는 죄의 본성을 뿌리뽑고, 친절하며 겸손하고 참을성 있는 영혼을 길러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리스도를 우선시하게 됩니다.

로마서 5장은 이 여정에 대한 청사진을 제공합니다. 쉽진 않지만 모든 성도에게 매우 중요한 여정이며 고난 중에도 기뻐하겠다는 결심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때 비로소 우리는 인내의 불을 더 타오르게 해서 단련된 인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여정을 시작할 때 로마서는 연단의 성취를 장담합니다. 빌립보서 1장 또한 인내로 신앙의 경주를 시작하면 우리가 주님께 온 마음을 드렸던 그때 하나님께서 시작하셨던 선한 일을 완수하실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오늘 우리의 모습은 완벽하지 않지만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본향에 가게 되는 미래의 그 날 거기서 우리는 완성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애초에 지으신 온전한 모습으로 죄에서 해방되어 살 것입니다.

오늘 포기하고 싶을 수도 있지만 인내가 더 나은 우리를 만들어 줄 것임을 기억하세요.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그리스도를 닮은 모습으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