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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

8 중 5 일째

균형있는 관계

부부는 서로 의지하도록 지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보다 배우자인 사람을 더 의지한다면 결코 건강한 가정을 세울 수 없습니다. 배우자를 의지함에 있어서 우리는 균형을 유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독립되어 갈 정도로 서로를 지나치게 의지한다면 그것은 건강한 부부관계가 아닙니다. 남편과 아내 사이에는 어느 정도 자유스러운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 자유스러운 공간의 목적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서로를 자유스럽게 해주는 것입니다. 남편과 아내가 서로 의지하되 독립적인 부분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삼각형을 생각할 때 우리는 부부가 자유스러운 공간을 서로에게 준다는 것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맨 위 모서리를 하나님, 왼쪽 모서리를 남편, 오른쪽 모서리를 아내라고 한다면, 남편은 아내와 하나님과의 개인적 관계를 존중해 아내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자유스러운 공간을 허락하고, 아내도 이와 같이 남편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세울 수 있도록 자유스러운 공간을 허락하는 것입니다. 서로를 향한 과도한 의지를 절제하며 하나님을 먼저 의지할 수 있도록 서로에게 공간을 내어줄 때, 부부는 진정한 유대감과 친밀감을 바탕으로 균형 있고 건강한 결혼 생활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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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결혼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

결혼을 앞 둔 크리스천 젊은이들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전세금이나 예단비가 아닙니다. 결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의 마음을 준비함으로써 결혼을 준비해야 합니다. 결혼의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주님 되심을 아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 묵상은 LA 승리장로교회 담임이신 제임스 김 목사님의 블로그에서 발췌, 편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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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을 제공해 주신 제임스 김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묵상에 대해 문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교회 홈페이지 http://www.vpcla.com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