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보기

결혼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

8 중 3 일째

존재의 중요성

결혼을 생각하는 남녀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자신의 존재를 가꾸는 일입니다. 그럴 때에야 비로소 상대방의 겉으로 드러나는 행함이 아닌 그의 존재 (예: 사람됨)를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존재를 가꾸는 일은 결혼 후에도 지속적으로 행해야 합니다. 갈등이 별로 없는 결혼 전에는 서로의 존재가 많이 가려져 있지만 결혼해서 같이 살다 보면 수많은 갈등 속에 노출되어 서로의 가려진 모습들이 하나씩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서로의 존재를 더 잘 볼 수 있습니다. 서로의 사람됨과 예수님을 닮아가려는 모습에 초점을 맞추어 결혼을 준비하고, 결혼 생활을 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죄인이 어떻게 결혼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는지 볼 수 있습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의 존재는 사랑이신 하나님과 떼어 생각할 수 없습니다. 사랑의 존재로서 예수님의 계명인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행할 때에야 우리 존재는 비로소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존재가 결핍된 가운데서 나오는 모든 포장된(?) 행함은 결혼의 기초를 흔드는 무의미한 것일 뿐입니다. 우리는 존재의 중요성에 대해 심각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내 존재를 하나님의 존재 가운데 찾아 그분을 닮아가는 가운데 그가 나에게 행하시는 것처럼 결혼 생활에도 상대방 배우자에게 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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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결혼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

결혼을 앞 둔 크리스천 젊은이들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전세금이나 예단비가 아닙니다. 결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의 마음을 준비함으로써 결혼을 준비해야 합니다. 결혼의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주님 되심을 아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 묵상은 LA 승리장로교회 담임이신 제임스 김 목사님의 블로그에서 발췌, 편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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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을 제공해 주신 제임스 김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묵상에 대해 문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교회 홈페이지 http://www.vpcla.com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