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아내 Sample
성경 앱에 사라(Sarah)의 이름이 언제 최초로 등장하는지를 찾아보니 창세기 17장 5절이라고 표기된다. 물론 사래(Sarai)라고 검색해보면, 창세기 11장 29절로 나오기는 한다. 그런데 이미 결혼한 것으로 저자는 서술하기 때문에
아브람이 어떻게 사래를 만났고, 얼마 동안 연애하였으며, 마침내 어떻게 결혼에 골인(?)하였는지에 대한 정보가 전혀 발견되지 않는다.
“아브람과 나홀이 장가 들었으니 아브람의 아내의 이름은 사래며...”(창 11:29).
이것이 전부다. 아브람이 어떻게 사래를 아내로 맞이하였는지는 알 방법이 없지만, 그의 아들 이삭을 어떻게 장가 보냈는지를 보면 길이 보인다
때로는 하나님의 시간이 우리의 시간과 맞지 않을 때가 있고,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계획과 일치하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 넘치는 복을 주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는 항상 우리의 뜻보다 낫다. 그러므로 주님을 기다리는 것은 결코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아니다.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면 하나님의 때가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한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싱글이라면, 서두르지 말라. 하나님께서 감정이라고 하는 영역 가운데 역사하시도록 마음의 문을 열라. 10년 동안 인간의 힘으로 안 된 것이 하나님이 개입하시면 하루만에 된다!
사도 바울과 같이 당신에게 독신의 은사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런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최상의 배우자를 예비하셨음을 믿고 미리 감사하라.
언젠가부터 우리 사회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로 가고 있다. 이른 바 삼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3가지를 포기 한 세대를 지칭하는 신조어)는 결혼을 굳이 해야 하는지를 묻는다. 게다가 우리 여성들은 연애와 결혼 뿐만 아니라, 출산 더 나아가 육아까지 계획해야 하니 경제적으로 매우 부담스러운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그 사람이 마음에 드는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사람은 누구와 백년가약을 맺느냐에 따라 인생이 180도 달라진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크리스천 여성들은 결혼이라고 하는 일생일대의 이벤트를 하나님께 철저히 맡기고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영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 내일이라도 망할 것 같은 험한 세상이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같은 하나님을 섬기며 인생을 산다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가?
성경은 사라를 이상적인 아내로 소개한다. 그러나 이같은 인플루언서 아내가 되기 위해서 사라는 먼저 결혼을 했어야만 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아브라함을 만나야 많은 민족의 어머니가 될 수 있는 것 아닌가? 하나님은 좋으신 분이시다. 당신은 하나님의 딸이다. 구하는 자에게 아버지께서는 좋은 것을 주신다고 예수님은 가르치셨다(마 7:11).
그러므로 아직 미혼이라면 서두르지 말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라. 아브라함과 같은 하나님의 사람을 달라고 주님께 기도하라. 지금 어디선가 숨쉬고 있을 미래의 남편을 위해 중보하라. 그러면 가장 좋은 때에 하나님께서 결혼의 복을 주실 것이다. 이미 결혼했다면, 지금의 배우자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람임을 믿고 함께 꿈의 꽃을 피우며 비전을 이루라.
Scripture
About this Plan
인플루언서란, SNS 상에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라기보다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영향권을 인정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이런 의미에서 가족은 제 1호의 영향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인플루언서 여성>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선학 영향력을 끼치는 슬기로운 아내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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