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사역자 Sample
이스라엘 백성은 20년 동안 하솔에서 통치하는가 나안왕 야빈의 손에서 극심한 고통을 당했다. 학대가 얼마나 극에 달했으면 철병거 900대를 보유한 야빈 왕의 압제로 인해 하나님께 부르짖기 시작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한 여성을 사사로 들어쓰실 것이라는 것을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역사적으로 볼 때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늘 그랬듯이 구약시대에도 남성의 그림자에 가려진 연약한 존재로 인식되던 시절이었다. 게다가 하나님께서 일으키신 사사들은 옷니엘, 에훗, 삼갈, 등 죄다 남성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는 본래 서프라이즈 요소가 항상 들어 있다.
여성에 관한 그레코-로만의 가치관은 다음과 같이 압축된다. “여성은 남성보다 열등하고 저주받은 존재로서 피해야 할 대상이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 BC. 385-322)와 같은 고대 철학자들은 여성을 가리켜 ‘기형남자’(mutilated man)라고 말하기도 했다. 유대인들은 어떠했나? 그들은 다음과 같이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렸다고한다. “하나님, 제가 이방인, 노예, 혹은 여자로 태어나지 않은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Thanks God for not making me a gentile, slave or a woman).
어린 시절 나는 남성우월주의 문화가 우리나라에만 있는 줄로 알았다. 흔히 듣는 “여자가!” 하는 말에 이 같은 가치관이 일축된다.
오늘날 소위 말하는 페미니즘운동은 역으로 여존남비 사상을 내세우는데, 나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런데 문제는 이 같은 남녀평등의 부재가 교회에도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대개의 경우 이같은 관습은 성경이 아니라 전통에서 비롯된 것이다. 지금도 이 정도인데, 수 천년 전 드보라가 등장했을 때는 어땠을까?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어서는 여성들을 막을 길은 없다. 여성으로 태어났다고 하는 이유 하나만으로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데 있어서 제약이 따를 것이라고 하는 생각은 문화의 산물이지 성경의 가치관은 아니다. 인류 역사를 보면, 악한 마귀는 여성사역을 막으려고 심지어 고린도전서 14장 34절, 디모데전서 2장 11절과 같은 특정 성구를 인용하면서까지 온갖 교묘한 방법을 동원해 지금까지 이르렀다. 오늘날 전 세계에 바이러스처럼 퍼져 있는여성 비하문화는 사실 영적인 것에 그 기원이 있다. 여기서 ‘여자’라는 말을 주목하라.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창 3:15).
이방 왕에 의해 학대를 당하던 시절이었다. 바로 그때 하나님은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자 드보라를 예비하고 계신 중이었다. 이로써 드보라는 이스라엘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무이한 여사사가 되었다.
하나님은 이와 같은 때를 위해 당신을 예비하셨다. 대장 되시는 예수님의 군대에는 당연히 여성들이 포함되어 있다.
드보라를 선택하시고 들어쓰신 하나님께서 해야 할 일이 있으시기에 지금 이 시간 당신을 도구로 선택하신다. 어두움에 잠긴 세상에 일어나 여호와의 영광의 빛을 발하라!
Scripture
About this Plan
언젠가부터 우리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반영된 우리의 모습이 실제라고 믿어왔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SNS 상에서 팔로워 수가 얼마이고, 우리가 공유한 동영상이 조회수를 얼마 기록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정체성이 달려 있지 않다. 이번 <인플루언서 여성> 프로젝트를 통해 진정한 인플루언서 사역자로 거듭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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