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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의지 Sample

마음 의지

DAY 1 OF 3

의지는 마음을 움직이는 네 번째 요소이다. 의지만 있으면 못할 것이 없다. 믿음의 거인들은 하나같이 “끝까지 싸워 이기리라”고 하는 의지의 사람들이었다. 아인슈타인(Einstein)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것은 전기도 원자 에너지도 아닌 바로 인간의 의지이다”라고 말했고, 빅토르 프랭클(Viktor Frankl)은 “인간이 마음의 의지를 포기하면 인생을 포기한 것과 같다”고 했다. 우리 옛말에도 “마음먹기 나름이다”라고 했다. 

하나님으로부터 비전을 받았다면, 계속 전진하라.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은 아무리 애써 노력해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 같을 때이다. 노아를 보라. 그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사람으로서 하나님과 동행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인류가 부패하고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 것을 보시고 난 후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창 6:13-14)라고 말씀하셨다. 

환경은 홍수가 내릴 것이라고 하는 조짐을 조금도 보이지 않았다. 당시의 일기예보는 ‘맑음’이라는 뉴스를 보도했고, 구름 한 점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바로 이 같은 상황 속에서 노아는 하나님께서 지시하신대로 방주를 만들기 시작했다. 방주를 완공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났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러나 신학자들은 노아의 방주가 현대 축구 경기장만큼 컸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 노아는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했다. 노아가 그 거대한 방주를 만들고 있는 동안 사람들은 그에게 와서 이렇게 물었을 것이다. “이보시오. 지금 무엇을 만들고 있소?” “예, 하나님께서 큰 홍수를 보내시어 온 땅을 휩쓸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호와께서 명하신대로 방주를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말도 안 돼! 당신 방금 홍수라고 말했소? 비가 오지 않은지 벌써 몇 년이 지났는데, 홍수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참!” 

조롱이 지속되자 노아는 다음과 같이 생각했을 수도 있다. ‘사람들의 말이 옳을까? 아무런 변화가 없기는 없네.’ 그러나 그는 홍수가 반드시 언젠가 온 땅을 멸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계속 전진했다. 풍선은 더 이상 공기를 담아낼 공간이 없을 때까지는 터지지 않는다. 그러는 동안 외형적으로 볼 때 크기가 조금 커질 뿐, 아무런 화학적 변화가 없다. 물도 마찬가지이다. 섭씨 100도가 되기까지 물은 증발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99도에 이르러서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해서 포기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영적 세계에서는 끊임없이 무엇인가 변화하고 있다. 


Day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