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쳐서 사랑하시는 하나님보기
모든 일에 때가 있다.
‘전도서’하면 사람들은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1:2)하는 말을 우선 기억합니다. 그래서 전도서를 인생의 무상함을 노래한 무슨 허무주의 내지는 염세주의적인 사상을 전파하는 책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대단한 오해입니다. 물론 저자인 솔로몬이 인생유전을 다 겪고 나서 그의 인생 말년에 쓴 글이라, ‘내가 이런 것 저런 것 다 해보았지만 모두 소용없더라…’하는 식으로 표현하는 말투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흐르는 사상은 그런 허무주의가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 없이 살면 인생무상이지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면 참된 행복과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헛된 인생’이 주제가 아니라 ‘헛되지 않은 인생을 사는 지혜’가 전도서의 주제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전도서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부분은 ‘헛되고 헛되며…’가 아니라 ‘범사에 때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는 법입니다. 태어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습니다. 심을 때가 있고 뽑을 때가 있습니다. 허물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습니다.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습니다. 어리석은 자는 생일은 기억하지만 죽음을 고려하지는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 천 년 만 년 살줄로 착각합니다. 그러나 모든 인생에게 예외 없이 적용되는 진리는 생일을 가진 사람은 언젠가 사일도 갖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모든 일에 때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이 정말 지혜롭습니다. 내게 죽음의 때가 올 것이라고 해서, ‘그렇다면 살아봐야 무슨 소용인가’하는 식으로 반응한다면 그 또한 어리석은 자입니다. 왜냐하면 전도서는 분명히 이렇게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다”(3:11). 이 대목에서 하나님이 소개됩니다. 하나님이 때를 만드셨습니다. 때를 따라 모든 것이 아름답도록 만드셨습니다. 인생의 유년기와 청년기가 아름답다면 중년기와 노년기 또한 아름답도록 만드셨습니다. 심지어 죽음의 때도 아름답게 만드셨습니다. 우리가 그 때를 마음대로 선택해서 살 수는 없습니다. 청년기가 아름답다고 항상 청년기에 머물 수는 없는 일입니다. 때가 되면 장년이 되고 또한 노년이 되어야 합니다. 간혹 노년이 되어서도 자신의 나이를 부정하려고 애를 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편에서 볼 때에 결코 아름다운 일이 아닙니다. 아이는 아이다워야 아름답고, 노인은 노인다워야 아름답습니다.
지금 내게 주어진 때가 무엇이든지, 그 때를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즐길 줄 아는 것이 참 지혜입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전도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도다”(3:12). 여기에서 ‘기뻐하다’는 말은 즐기라는 뜻입니다. 주어진 때를 최대한 즐기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쾌락주의’와 혼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쾌락주의’는 하나님이 배제되어 있지만, ‘때를 따라 즐기는 인생’에는 하나님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모든 때를 즐길 수 있게 선한 일들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따라서 건강할 때에 그 건강으로 사람들에게 착한 일을 많이 하십시오. 돈 벌 수 있을 때에, 그 돈으로 착한 일을 많이 하십시오. 인생에서 선을 행하지 못할 그런 때는 없습니다. 선을 행하면서 주어진 때를 즐기는 사람은 헛되지 않은 의미 있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왜냐하면 모든 인생은 언젠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11:9).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그 때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을 하나님 안에서 즐기십시오.
‘전도서’하면 사람들은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1:2)하는 말을 우선 기억합니다. 그래서 전도서를 인생의 무상함을 노래한 무슨 허무주의 내지는 염세주의적인 사상을 전파하는 책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대단한 오해입니다. 물론 저자인 솔로몬이 인생유전을 다 겪고 나서 그의 인생 말년에 쓴 글이라, ‘내가 이런 것 저런 것 다 해보았지만 모두 소용없더라…’하는 식으로 표현하는 말투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흐르는 사상은 그런 허무주의가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 없이 살면 인생무상이지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면 참된 행복과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헛된 인생’이 주제가 아니라 ‘헛되지 않은 인생을 사는 지혜’가 전도서의 주제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전도서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부분은 ‘헛되고 헛되며…’가 아니라 ‘범사에 때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는 법입니다. 태어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습니다. 심을 때가 있고 뽑을 때가 있습니다. 허물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습니다.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습니다. 어리석은 자는 생일은 기억하지만 죽음을 고려하지는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 천 년 만 년 살줄로 착각합니다. 그러나 모든 인생에게 예외 없이 적용되는 진리는 생일을 가진 사람은 언젠가 사일도 갖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모든 일에 때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이 정말 지혜롭습니다. 내게 죽음의 때가 올 것이라고 해서, ‘그렇다면 살아봐야 무슨 소용인가’하는 식으로 반응한다면 그 또한 어리석은 자입니다. 왜냐하면 전도서는 분명히 이렇게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다”(3:11). 이 대목에서 하나님이 소개됩니다. 하나님이 때를 만드셨습니다. 때를 따라 모든 것이 아름답도록 만드셨습니다. 인생의 유년기와 청년기가 아름답다면 중년기와 노년기 또한 아름답도록 만드셨습니다. 심지어 죽음의 때도 아름답게 만드셨습니다. 우리가 그 때를 마음대로 선택해서 살 수는 없습니다. 청년기가 아름답다고 항상 청년기에 머물 수는 없는 일입니다. 때가 되면 장년이 되고 또한 노년이 되어야 합니다. 간혹 노년이 되어서도 자신의 나이를 부정하려고 애를 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편에서 볼 때에 결코 아름다운 일이 아닙니다. 아이는 아이다워야 아름답고, 노인은 노인다워야 아름답습니다.
지금 내게 주어진 때가 무엇이든지, 그 때를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즐길 줄 아는 것이 참 지혜입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전도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도다”(3:12). 여기에서 ‘기뻐하다’는 말은 즐기라는 뜻입니다. 주어진 때를 최대한 즐기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쾌락주의’와 혼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쾌락주의’는 하나님이 배제되어 있지만, ‘때를 따라 즐기는 인생’에는 하나님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모든 때를 즐길 수 있게 선한 일들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따라서 건강할 때에 그 건강으로 사람들에게 착한 일을 많이 하십시오. 돈 벌 수 있을 때에, 그 돈으로 착한 일을 많이 하십시오. 인생에서 선을 행하지 못할 그런 때는 없습니다. 선을 행하면서 주어진 때를 즐기는 사람은 헛되지 않은 의미 있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왜냐하면 모든 인생은 언젠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11:9).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그 때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을 하나님 안에서 즐기십시오.
묵상 소개
본 묵상은 한강중앙교회 담임목사님이신 유요한 목사님의 ‘목회서신’ 중에서 발췌했습니다. 본 묵상을 통해 변치않는 마음으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깨닫는 은혜가 여러분에게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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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한강중앙교회 유요한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내용에 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한강중앙교회 홈페이지 http://hangang.onmam.com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