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55일 묵상보기

중풍병자를 고치시다

- 묵상의 길잡이
예수님은 3대 명절 중 하나에 예루살렘에 오셔서 안식일에 베데스다 연못에 누워 있던 중풍병자를 고쳐주시는데, 이 일로 유대인들의 미움과 핍박이 본격적으로 거세지기 시작합니다.

예수님은 38년 동안 중풍을 앓으면서 꼼짝하지 못한 채 하릴없이 누워만 있던 환자를 어떻게 낫게 하셨습니까?(6-9절)

유대 사람들은 병자가 낫는 것보다 무엇을 더 중시했습니까?(10절) 우리도 때때로 전통이나 관습, 명분이나 신념체계에 붙잡혀 마땅히 기뻐해야 할 일에 무덤덤해 하거나 흰소리를 하지는 않았는지 자신을 돌아봅시다.

- 한 걸음 더
예수님은 안식일의 개념을 어떻게 새롭게 설정해 주고 계십니까?(10, 16-17절) 우리가 생각해오던 안식일 개념과는 어떤 차이를 발견할 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