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보기

무시당하고, 쓸모없고, 가치 없으며, 사랑받지 못하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여러분이 비정상인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여러분만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것도 아닙니다. 태초부터 우리 영혼의 대적은 우리가 진정한 정체성을 깨닫지 못하도록 방해하며 싸우고 있습니다.

대적은 우리가 매우 사랑받고 있으며, 선택받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며, 지키기 위해 싸울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것을 영원히 모르길 바랍니다. 만약 우리가 진정한 정체성을 깨닫는다면 확신을 갖고 살게 될 것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관점과 태도가 올바르게 바뀌는 것 그리고 올바른 목적에 따라 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대적의 계획에 가장 큰 위협이 됩니다.

어쩌면 여러분은 여러분이 다른 사람들만큼 충분하지 않고, 잘하고 있지 않거나 중요하지 않은 존재라는 말을 들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거나 성과를 내지 못하는 쳇바퀴에 갇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또한 그 모든 것을 경험했습니다. 몇년 전에 누군가 제게 해줬다면 좋았을 말을 여러분에게 해주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그 동안 들어왔던 평가를 넘어서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창조하신 분 외에는 누구도 여러분을 정의할 권한이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성경의 많은 부분을 우리의 정체성에 대해 말씀하시는 데 사용하셨습니다.

이 5일간의 묵상 계획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아홉 가지 이름에 대해 알아볼 것입니다.

창조주의 렌즈를 통해 우리 자신을 볼 때 우리는 자신이 항상 어떤 존재였으며 어떤 존재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사랑스럽지 않고, 너무나 찢겨졌으며, 과거의 일들을 돌이킬 수 없다고 느낄지라도, 여러분은 지금껏 들어왔던 것 그 이상의 존재입니다. 여러분은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로마서 5장 8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이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실증하셨습니다.”(새번역)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셔서 우리가 그분의 뜻을 거스르는 동안에도 우리를 위해 일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선택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도망쳤지만 그분은 우리를 좇아오셨습니다. 우리가 의심할 때에도, 우리가 하나님을 거부하거나 거리를 둘 때에도 말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상상을 뛰어넘고, 결코 포기하지 않으며, 끝이 없기에 자신의 독생자인 예수님을 보내서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 죽음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여러분이 무엇을 하든 하나님의 사랑을 줄어들게 만들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과거에도 여러분을 사랑하셨으며 지금도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분은 하나님께 다가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십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 그것이 바로 여러분의 이름입니다.

대적의 거짓말을 폭로하고 하나님의 진리를 밝힐 때 해야 할 몇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 내 삶에서 누구의 목소리가 가장 큰가?
• 나는 누구의 의견에 가장 관심을 기울이는가?
• 나 자신을 바라보는 방식에 영향을 준 부정적인 말을 한 사람은 누구인가?
• 그들은 나를 정의할 어떤 권위를 가지고 있나?

그리고 우리가 기억해야할 몇 가지 진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깨진 렌즈를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발견하지 않을 것입니다.
• 우리 삶에서 가장 큰 목소리는 하나님의 목소리가 되어야 합니다.
• 우리는 하나님의 렌즈를 통해 우리 자신을 바라봐야 합니다.

대적이 여러분의 정체성이나 삶을 밟고 승리하게 놔두지 마세요. 오늘, 지나치게 오랫동안 여러분을 정의해 온 과거의 이름들을 내려놓으세요.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이 여러분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을 받아들이기로 택하세요.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깨달을 때 여러분의 삶의 방식은 변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