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합 보기

The Alabaster Jar

5 중 3 일째

그에게서 냄새가 납니다

우리는 마리아와 마르다가 그들의 형제 나자로가 아프다는 소식을 예수님께 전하는 이야기에서 다시 마리아의 이름을 듣게 됩니다. 요한복음 11장은 이렇게 전합니다.

“예수께서 와서 보시니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지 이미 나흘이라… 마르다는 예수 오신다는 말을 듣고 곧 나가 맞되 마리아는 집에 앉았더라… 이 말을 하고 돌아가서 가만히 그 형제 마리아를 불러 말하되 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부르신다 하니 마리아가 이 말을 듣고 급히 일어나 예수께 나아가매… 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와서 보이고 그 발 앞에 엎드리어 가로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하더라 예수께서 그의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의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통분히 여기시고 민망히 여기사 가라사대 그를 어디 두었느냐 가로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예수님은 마리아를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조우의 순간에 감도는 긴장감과 격정을 짐작만 할 뿐입니다. 마리아는 고통으로 마음이 무너졌고 예수님은 그녀의 슬픔을 보고 마음 아파하셨습니다. 이 장면에서 우리는 세상의 고통으로 인한 하나님의 상심을 봅니다. 그리고 우리의 고통을 함께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의지를 봅니다. 하나님은 필요할 때 우리와 함께하시며 앞으로도 함께하실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을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께 우리와 함께하심에 감사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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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The Alabaster Jar

생명을 쏟아 부었습니다. 예수님께 향유를 부은 마리아에게서 그 예를 볼 수 있습니다(요한복음 12:1-8). 앞으로 5일 동안 마리아처럼 옥합을 깨뜨리세요. 여러분도 예수님의 향기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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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묵상 계획을 제공해 주신 Tearfund에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정보를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www.tearfund.org/y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