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의 기쁨보기

5학년 때 제가 좋아한 미스 설리반 선생님은 호기심 가득한 만 11살 짜리 학생들에게 어떤 단어를 정의할 때는 정의하려는 그 단어가 설명에 포함돼서는 안된다는 것을 가르쳐주셨습니다. 미스 설리반 선생님이 열정 가득한 학생들에게 가르쳐준 규칙은 대부분의 요령있는 작가와 달변가들이 암묵적으로 따르는, 용인된 문법 규칙이었죠.

하지만 저는 “기쁨”이란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그 단어를 정의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Simchah라는 히브리어의 정의는 “기쁨, 즐거움, 반가움, 신의 기쁨”입니다.

Chara라는 그리스어의 정의는 “기쁨, 반가움, 누군가를 기쁘게 한 상황의 원인”입니다.

문법을 능숙하게 다루지 못하고, 정의에 그 단어 자체를 사용하면 본질이 사라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저는 좌절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기쁨”이란 단어의 근원적 정의를 찾기 위해 좀 더 깊이 파고들어서 부단히 노력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성령에 의한 기쁨”이 저의 좌절한 영혼에 강한 울림을 주는 정의였습니다. 최소한 성령에 대한 믿음을 줬기 때문이죠.

그리고나서 결국 저는 아버지의 오래된 서재에서 히브리어 사전을 발견했고 거기서 우연히 이 정의를 보게 됐습니다. “주님께서 하나님의 보좌에서 누리는 축복”

비록 이 정의가 기쁨의 파생어인 “누리다(enjoy)"라는 단어를 사용했지만 저는 먼지 쌓이고 너덜너덜해진 책에서 발견한 고대 정의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기쁨은 천국의 분위기입니다. 그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원한 삶에서 매일 숨쉬는 공기입니다. 그리고 기쁨은 제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천국이 제게 준 선물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자신의 보좌에서 누리는 축복을 경험하는 것은 저의 즐거움이자 힘입니다.

그 것을 당신의 마음 속에 품고 그 안에 완전히 몸을 담그십시오!

우리가 그 분의 존재 안으로 파고들어서 그 분의 모든 것, 그 분이 주신 모든 것 안에 몸을 피할 수 있게 하는 기쁨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기쁨을 주는 생각하기: “당신의 기쁨을 꽉 붙잡기 위해” 당신의 삶 속에 세울 수 있는 실현 가능한 규율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