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의 만남을 중심으로 사는 삶보기

여러분을 만나고 싶어하시는 하나님

저는 은밀히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제가 마땅히 열망해야 하는 것으로 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축복할 준비를 하고 방에서 기다리시는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분을 선택하는 것의 무게가 어깨를 짓누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나님 마음의 진리는 제가 했던 오해와는 거리가 멉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다정하게 그리고 강렬하게 우리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섬깁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은 이렇게 전합니다. “보아라, 내가 문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 (새번역)

하나님은 바로 지금 여러분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부드럽게 얼굴을 스치는 가을 바람, 아름다운 일출, 숨 막힐 듯 아름다운 하늘의 별로 여러분을 향한 사랑을 선포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으로 우리를 원하십니다. 그분의 가장 큰 열망은 자기 백성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향한 주님의 압도적인 애정을 알고 받아들일 때 우리의 마음이 움직여 그분을 만나고 싶어질 것입니다. 주님의 지속적인 사랑을 깨달으면서 자연스럽게 하나님과의 만남을 삶의 중심에 두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만남을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분 마음의 중심에는 우리를 만나고자 하는 깊고 끝없는 열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온 우주의 창조주는 끊임없이 여러분을 만나고 싶어하십니다. 전능하고, 모든 것을 아시며, 은혜로 가득한 하나님은 온전한 사랑의 성취이며 여러분에게 알려지기 원하십니다. 우리는 창조주의 의지로 창조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를 알고 그분께서 우리를 아시도록 지어졌습니다. 우리는 매일 매 순간 그분과 함께 걷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만남을 중심으로 살아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창조되었기에 그렇게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아가서 7장 10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임의 것, 임이 그리워하는 사람은 나.” (새번역) 오늘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원하신다는 것을 앎에서 성장하길 바랍니다. 여러분 자신이 “나의 사랑하는 자”임을 깨닫길 바랍니다. 여러분을 끝없이 추구하는 구세주를 향해 당연히 해야 할 방식으로 응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의무감이 아니라 주님께서 여러분을 정말로 만나고 싶어하시기에 하나님과의 만남을 중심으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기도하기

1. 여러분을 만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묵상하세요.

“보아라, 내가 문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새번역)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운 것이다.” 요한복음 15장 16절 (새번역)

2. 사랑 많으신 창조주께서 끝없이 여러분을 원하신다는 것은 여러분의 삶에 어떤 의미인나요? 매 순간 하나님의 사랑에 응답하는 삶을 사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3. 하나남과의 만나는 시간을 가지세요. 여러분에 대해 어떻게 느끼시는지 하나님께 여쭤보세요. 여러분을 향한 주님의 열망을 보여달라고 간구하세요. 주님의 애정에 대해 여러분 자신의 애정으로 응답하세요. 어떤 기분인지 주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리세요.

“나는 임의 것, 임이 그리워하는 사람은 나.” 아가서 7장 10절 (새번역)

“하나님, 주님의 생각이 어찌 그리도 심오한지요? 그 수가 어찌 그렇게도 많은지요? 내가 세려고 하면 모래보다 더 많습니다. 깨어나 보면 나는 여전히 주님과 함께 있습니다.” 시편 139장 17-18절 (새번역)